[부시, 이라크戰 승리 선언 “전쟁 끝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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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5일 “이라크전쟁의 승리를 확신한다”며 사실상 승전을 선언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국민연설을 통해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 정권은 사라졌다”면서 “오늘날 세계는 더 안전해졌고 이라크 국민은 자신들의 운명을 조절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독재자의 중앙집권적 권력은 끝이 났지만 이라크 곳곳에 위험한 요소가 남아 있다”며 “연합군은 이러한 적들이 항복하거나 파괴될 때까지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에서의 대규모 전투에 이은 신속한 승리는 우리와 동맹들을 위협하는 모든 이에게 분명한 메시지가 됐다”며 “우리는 세계를 지킬 것이고 우리가 시작한 것은 반드시 끝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라크전쟁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미군은 이날 이라크 지도자들과 전후 과도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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