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총판 횡포엔 한국영화 총판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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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LA지역의 비디오 샵 운영자들은 한국 TV방송테이프와 함께 한국영화 비디오도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비디오 샵 운영자들은 방송테이프 공급과 더불어 한국영화 비디오 공급을 받으면서까지도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 영화 비디오는 일부 몇몇 총판이 공급하고 있는데, 그 횡포는 방송 총판 3사와 별 다를 바가 없다고 보여진다.
 본국으로부터 직접 가져올 경우 총비용 25달러에 한국영화 비디오를 공급받을 수 있지만, 이들을 통해 구매할 경우 개당 100달러에 구매 해야 한다. 무려 4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한, 이렇게 금액차이가 심한 영화테이프를 선별해 구매하는 것도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즉 최신 인기영화 테이프만 구매하려고 하면 영화총판사 직원은 “ 이런 식으로 구매하면 앞으로 영화테이프 공급을 중단할 것이고, 우리를 통해서 공급받지 않고 영업을 하면 고발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오래되고 재미없는 영화테이프까지도 100달러에 강매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곳 LA방송 총판사의 영업정책을 표방한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유사하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일부 비디오 샵 운영자들은 영화 공급총판의 자격이 있는 가를 확인하기 위해 영화공급 총판임을 증명하는 Certification을 요구해보았지만 결국 허사였고, 영화 공급 총판들은 오히려 큰소리만 치며 영화테이프 강매만을 요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개를 떨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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