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에 의해 전격 체포됐던 한인 예정웅씨 가정으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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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문미국 내에서 북한의 불법 에이전트로 활동한 혐의로 지난 2월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던 예정웅(미국명 존·59) 씨가 LA 연방지법으로부터 보석 허가를 받은 지 10일만인 28일 오후 LA다운타운에 있는 연방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이에 따라 예 씨는 앞으로 법원 및 변호사 사무실 등을 오가며 재판을 받게 됐다.
예 씨는 석방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와서 기쁘다. 많은 친지와 동지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편지도 보내줘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를 표현했다.
그리고, “수감 기간 내내 죄를 저질렀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내가 한 일들은 통일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뒤늦게 예 씨의 석방소식을 들은 예 씨의 가족과 지인들은 오후 7시쯤 연방구치소에 와서 예 씨를 태우고 바로 현장을 떠났다. 지난 18일 법원으로부터 도주 위험이 없다는 판결을 받은 예 씨는 21일 풀려날 예정이었으나, 보석과 관련된 서류상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석방이 연기되어 왔었다.
예 씨의 본재판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으나 빠르면 다음달 초쯤 일정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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