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간호사 입국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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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높고 근무환경 우수’ 미국행 선호

미국서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원정오는 본국 간호사들이 넘쳐나고 있다.
본국에 비해 좋은 조건으로 근무를 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간호사직이 타직종에 비해 연봉이 높은 편이고 취직도 쉬어 미국행을 선택하는 본국 간호사들이 날로 늘고 있는 것이다.

본국에서 매년 배출되는 간호인력은 1만여명에 이르지만 이중 간호사로 근무하는 이들은 60% 정도로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이직률 또한 높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현재 본국의 간호사들이 미국 간호사 자격증 시험을 보기 위해 대거 몰리는 곳은 괌으로 이곳에서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없어도 볼 수 있는 뉴욕주 면허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취득한다. 뉴욕주 면허를 받고 가주에서 취업을 하기위해 소셜 번호가 없는 이유가 담긴 면제 서한을 가주 간호사 위원회로 보내 가주 자격증으로 바꾸는 절차를 밟는다.

남가주 한인 간호사 협회의 권기숙 회장은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현재 가주내 종
합병원에서 일하는 정식 간호사들은 시간당 32~37달러 정도를 받아 본국에 비해 보수가
월등히 높다”며 “급여도 좋지만 무엇보다 간호사를 의사의 보조가 아닌 독립적인 전문인으로 보는 것이 본국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간호사 자격증 시험 준비반의 강하나 강사는 “취직률이 높다는 것 때문에 한국에서 오는 간호사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하지만 아무래도 미국에서 시험을 보려면 영어 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시험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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