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스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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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발병하는 여성암 중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40세에서 55세 사이의 미국 여성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평생동안 9명의 여성 중 1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하고 유방암 환자수 역시 매년 약 15%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본국의 한인여성보다도 이곳 미주 한인여성들의 발생율이 더욱더 높아지는 추세로 사전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함을 전문가들은 충고하고 있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들을 생각할 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여성 호르몬일 것이다. 즉, 여성호르몬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그 자체가 유방암의 가장 많은 원인일 것이다.
그 외에도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가족 중에 유방암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일부 유전자의 변형이 있는 경우 그 발생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지방식이 많은 음식 등이 또 하나의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여성 호르몬 영향을 많이 받는 암이기에 그 호르몬 영향이 오래된 경우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일찍 월경이 시작되거나 늦게 폐경이 된 경우, 폐경이 되어도 여성 호르몬을 계속 복용한 경우, 출산을 하지 않은 경우, 출산하더라도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들이 상대적으로 발생율이 높다.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 유방 증식성 질환 혹은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에 그 위험도는 더 높다.

우리가 흔히 유방암이라고 말하는 것은 주로 침윤성 유관상피암이다.
유방에는 이 침윤성 암 이외에도 유방암 0 기로 분류하는 유관 및 소엽 상피내암, 침윤성 소엽암 그리고 같은 병기라도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은 관상암, 점액성 낭종암 등 다양한 암들이 있다.
특별한 형태의 유방암인 유두에 습진처럼 나타나는 파젯씨병, 엽상암, 겨드랑이 임파절에만 나타나는 유방암, 양측 유방암, 임신중 발견되는 유방암 및 남성유방암 등 드문 형태의 암이 있다.
유방암의 병기는 그 질환을 치료하는 방침을 정하거나 예후를 예측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러한 병기는 유방 종양의 크기와 임파절 전이 유무 및 원격 전이 여부로 결정한다. 물론 이런 요소 외에도 예후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요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식물성 음식 및 어류를 많이 먹고 지방식을 피하며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는 일반적인 예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 외 여성호르몬이 유방을 자극하는 것을 차단하는 타목시펜이나 랄록시펜 같은 약제를 복용함으로써 고 위험그룹에 속하는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율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유방 절제술도 피하고 완치율을 높이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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