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등 주요 태블릿PC 업체 매출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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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블릿PC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대만의 에이서와 미국의 휴렛 패커드(HP) 등 주요 업체의 매출은 오히려 감소했다고대만 전자시보가 업계 소식통들을 인용, 30일 보도했다.

지난해 4.4분기에 세계적으로 3만5천대의 태블릿PC를 팔았다고 주장하는 에이서는 올 1.4분기에 매출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그러나 지난달 센트리노 기반의 태블릿PC인 ‘트래블메이트 C110’을출시하면서 매출이 회복되기 시작해 월간 판매량이 올 초보다는 20-30% 늘어났다고소식통들은 전했다.

소식통들은 이어 HP 역시 지난해 이후 판매가 줄었다고 밝히고 정확한 수치는알 수 없으나 지난해 4.4분기에 3만대의 태블릿 PC 생산이 가능한 부품을 준비했던HP가 그 이후로는 부품의 주문량을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매출 감소는 무엇보다도 현재 1천700-2천500달러에 달하는 태블릿PC의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이라고 전자시보는 설명했다.

또 태블릿PC의 주요 후원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당초 계획만큼 하드웨어 업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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