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미공개 사진 화보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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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만의 ‘자신시보’(資訊時報)에 따르면 대만의 곤석음반(滾石唱片)측이 지난 4월1일 장국영이 홍콩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 자살한 이후 그의 미공개 사진 48장을 모은 화보집 ‘절색’(絶色)을 출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화보집에 실릴 사진은 곤석음반측이 보유하고 있는 300여장의 미공개분 가운데 엄선한 사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미공개 사진은 장국영이 곤석음반에서 5장의 음반을 낼 당시 촬영된 홍보 스틸 등으로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웠던 장국영의 모습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화보집에는 장국영이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두 색깔,붉은색과 흰색 위주로 꾸며진 사진이 주로 담길 예정이어서 뛰어난 색감을 자랑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 화보집에는 ‘가가’(哥歌)라는 제목을 가진 두 장의 음반이 부록으로 실리는데, 하나는 중국어로 나머지 하나는 광둥어로 된 장국영의 노래가 담겨있다. 이 음반에는 장국영이 생전에 가장 사랑하던 노래 ‘追’ ‘夜半歌聲’ ‘何去何從之阿飛正傳’ 등 10곡이 실릴 예정이다.
곤석음반측은 장국영의 화보집 ‘절색’을 우선 장국영의 노래 팬이 많은 중국 대륙에서 출간한 후 홍콩과 대만에서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최근 장국영의 사망 이후 장만옥이 프랑스 잡지에 장국영을 추억하는 글을 남기는 등 중국어권의 유명 스타들을 포함한 팬들은 여전히 장국영의 생전을 가슴속에 기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장국영의 유작인 심리스릴러 ‘이도공간’이 6월5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의 추모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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