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루지에 화장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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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고충이 있다. 아침에 일어난 뒤 뜬금없이 생긴 뾰루지가 그 것. 지속적인 과로로 눈밑 그늘을 짙게 드리우는 ‘다크 서클’도 만만찮은 적수다.

이 경우 병원을 찾기보다는 진한 화장으로 응급처치(?)를 하는 여성이 많다. 특히 서둘러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 여성이라면 병원에 가는 일은 뒤로 미루기 쉽다. 그러나 진한 화장은 눈속임에 불과할 뿐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다.
특히 뾰루지 위에 화장을 하면 불 난 데 기름을 붙는 격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이럴 때 화장은 최소한 가볍게 하거나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면 안 하는 것이 좋다. 증세가 심각하지 않다면 피부 청결을 유지하고 화장을 자제하는 것만으로도 호전된다.

그러나 염증이 심할 경우엔 뾰루지 세균만을 죽이는 클리어 터치 광선치료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처치가 필요하다. 피부 스케일링으로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을 녹여 모공을 일시에 뚫는 방법을 택하거나 주사요법으로 뭉쳐 있는 염증 세포를 분산시키는 치료법도 괜찮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여성은 눈밑 피부가 어둡게 변하는 ‘다크 서클’도 고민거리. 결국 화장을 진하게 하는 것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 역시 오히려 혹을 붙이는 꼴이 될 수 있다. 눈 주위 피부는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 화장품 자극을 받을 경우 잔주름이 생기게 된다. 다크 서클은 누적된 피로가 주 원인이지만 눈밑 지방과 색소 침착,피하 혈관에 의한 피부 변색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특히 지방이 많아 눈밑 피부가 도톰해져 있을 때는 그 자체가 그늘을 만들어 어두운 인상을 주게 된다.
이 땐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 최선. 색소가 침착 되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색소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피하 혈관이 피부에 비치는 것이 원인이라면 혈관 레이저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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