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미스 유니버스에 미스 도미니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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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71개국을 대표하는 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미(中美) 파나마 수도 파나마 시티에서 3일밤 열린 2003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베가양은 미스 베네수엘라 마리아 앙겔 루이스(23)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디 넬(21)을 제치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도미니카의 유명가수 후안 루이스 구에라의 조카이기도 한 베가양은 돋보이는 의상으로 베스트드레서상까지 거머쥐면서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지난해 우여곡절 끝에 미스 유니버스로 뽑혔던 저스틴 파섹과 이 대회 공동 주최자인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미의 여왕으로 새롭게 뽑힌 베가양에게 다이아몬드와 진주로 장식된 25만달러 상당의 왕관을 수여하면서 대회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다.
한편 이번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는 북유럽 아이슬란드 대표 마누엘라 오스크 하르다르도티르 양이 파나마의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탈진,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으나 대체로 별다른 탈없이 행사를 마감했다.이날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전세계 117개국 6억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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