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한국 가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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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의 입국문제를 두고 최근 KBS에서 MBC 방송까지 직접 토론 시간을 마련했고 한국의 모든 신문들이 기사화 했으며 특히 조선일보를 포함해 여러 매체에서는 찬반 여론조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한 헌법 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고 해당 기관인 법무부와 병무청 등에도 진정하는 등 “유승준의 한국행”은 거국적인 논쟁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네티즌들은 여러 매체에 각자의 의견을 개진 하는 등 일찍이 볼 수 없는 논쟁으로 치닫고 있다.

9일 현재까지 상황을 볼 때 ‘한국행’은 절대 다수의 의견이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비율로 볼 때 평균 70 대 30으로 한국에서는 유승준의 입국을 달가와 하지 않고 있다. 조선일보 여론조사는 9일 현재 14,275명이 반대를 표명해 89.88%를 차지한 반면 찬성은 1,607명으로 10.12%였다. 그리고 KBS가 8일 오후 11시10분부터 12시30분까지 <토론 8211;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는 반대 표명이 주류를 이루었다. 게시판에도 9,000건이 넘는 의견들이 올라왔는데 대부분이 반대였다.

지난번 ‘미군비하발언’으로 말썽을 피운 MBC의 <아주 특별한 아침>프로에서도 유승준 논쟁을 주제로 내보낸 방송이 이번에도 말썽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프로에서 담당 아나운서인 최윤영이 지난 2일 객관성을 잃고 유승준을 두둔하는 편파 방송을 했다며 네티즌들의 공박을 받고 있다. 한편 유승준의 입국 허용 문제가 주민등록번호 도용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이는 KBS 1토론방송에서 유승준의 입국 문제에 관해 실시하고 있는 찬반투표에서 비롯됐다. 이 투표는 주민등록번호를 넣어야 가능한 방식인데 많은 네티즌들은 “주민등록번호가 유승준 팬들에 의해 도용돼 투표를 할 수 없다”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유승준의 팬들이 조회성 회수를 늘리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생성기를 사용해 중복 투표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유승준 팬들은 “조사 해본 결과 안티팬이 유승준을 음해하기 위해 주민등록 생성기를 띄워 놓았다”고 역 주장을 펴고 있다. 한편 팬 사이트 운영자는 “이 안티 팬을 찾아내 제명시켰으며 유승준의 팬들을 범죄자로 오해하지 말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려 놓고 있다.
하지만 주민등록번호를 도용 당한 네티즌들은 이를 불신하는 글을 계속 올려 놓고 있는 상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자신이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글도 게재하고 있어 진실은 수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주민등록번호 도용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벌금형에 처해지는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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