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부상투혼… 드라마 촬영중 갈비뼈 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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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은 9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수색동의 한 벽돌공장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연속극 ‘저 푸른 초원 위에’ 야외촬영 도중 턱에 멍이 들고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병원 정밀검사 결과 큰 부상이 아니라는 말에 안도의 숨을 내쉬었지만 당분간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조심하라는 주의를 들었다.

그의 부상은 극중 연인 채정안(성호)이 주먹 패거리들에게 인질로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주먹들에게 찾아가 매맞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발생했다. 촬영 도중 윤태영은 전문 무술배우의 발차기로 턱을 정통으로 맞았다. 일순간 눈물이 찔끔날 정도로 아파 신음을 내면서도 연기에 열중했다. 아프다고 촬영을 중단할 경우 다시 맞아야 하기에 그냥 촬영을 진행했던 것이다. 윤태영은 이외에도 갈비뼈를 맞는 등 촬영 중 5∼6대를 ‘제대로’ 맞았다.

장장 10시간의 촬영이 끝난 후 윤태영은 너무도 피곤에 지친 나머지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잤다. 눈을 떴을 때는 이튿날 아침이었고 촬영 도중 맞았던 턱은 한눈에 보기에도 멍이 들어 부어 있었다.
윤태영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싸우고 맞는 장면이 유난히 많다. 덕분에 터프하고 강한 이미지를 심을 수 있다”면서도 “실제로는 싸움을 잘 못하는 순둥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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