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탈선” 코비 성범죄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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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의 탈선인가. 미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24)가 성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콜로라도주 이글카운티의 보안 관계자는 7일 “브라이언트가 한 여성의 고소로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지난 5일 2만5천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건은 1일 밤 이글카운티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으며 다음날 피해여성의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검찰이 브라이언트에게 성관련 중범죄 혐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담당판사가 이번 사건에 대해 비밀을 유지할 것을 지시해 정확한 혐의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브라이언트의 체포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단 등 관계자들도 경악하고 있다. 레이커스의 미치 쿱착 단장은 “브라이언트는 우리와 함께 한 7년동안 매우 훌륭한 젊은이였다”며 “이 사건은 콜로라도 주정부가 다루고 있는 법적문제이기 때문에 더 이상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근 브라이언트와 연간 8백만달러에 5년간 광고계약을 맺은 나이키의 니겔 파월 대변인도 “브라이언트는 훌륭한 선수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 수 없다”며 당황해 했다. 브라이언트는 2001년 4월 바네사 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 1월 나탈리아란 이름의 첫딸을 낳았다.

김석기자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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