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조프 전 소련 국방상 “김정일 핵 보유 결심 확고하다”

이 뉴스를 공유하기

드미트리 야조프(80)는 구소련 극동군사령관시절(84~87)부터 북한수뇌부와 접촉이래 육군원수겸 국방상을 거쳐 야인이 된 후도 작년12월까지 10여차례 회동하는 등 김정일과는 ‘가장 가까운 외국인’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저널리스트 도시가와 다께오씨(인사이드라인 펀집장)등이 그와 인터뷰한 내용(일 국제정보잡지 SAPIO)가운데 북핵에 관한 부분을 보면.

■ 지금 세계는 북한정세, 특히 핵개발보유문제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북한의 핵개발은 어디까지 가있나?

* 오해하면 곤란한데, 나는 북한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게 아니다. 말할 수있는건 지금의 북한에 완성된 핵미사일은 존재하지않는다. 작은 나라가 핵미사일을 개발하기란 매우 어렵다.

■ 개발은 곤란해도 보유는 (타국부터의 구입 등으로)가능하다. 북한은 보유하고있는가?

* 내입으로는 뭐라 말할 수 없다. 단, 지금의 기술로도 풀루토늄을 추출해 노동.대포동미사일에 불완전하긴 하나 탑재하는 것은 가능하다.
전에 김정일은 나에게 “유고의 전철은 밟지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만약 유고가 핵을 보유하고 있었더면 미군에 의한 폭격은 있을 수 없었다는 의미다. 그가 무엇을 의도하고 있는지 알만하겠지.

■ 그리고 지금, ‘이라크다음은 북한’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데..

* 가까운 장래 미국이 북한의 핵관련시설을 핀포인트 공격한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 만약 미국이 10t급폭탄으로 북한의 원자로를 공격하면 제2의 체르노빌이 될 것이 틀림 없다. 그렇게 되면 김정일은 한국의 22기의 원발(원자력발전소)에 공격을 가할지도 모른다. 일본의 51기의 원발에 대해서도 말이다.

■ 그럴 가능성이 있다 고?

* 충분히 있을 수 있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