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첫경험 가슴 떨려…” 19일 데뷔 첫 공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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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븐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늘 밝고 활달하던 그가 무대에서 내려오면 말수가 부쩍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가 이처럼 변한 것은 19일 가수로 데뷔한 이래 첫 콘서트에 나서기 때문이다.

세븐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빅마마,휘성,거미와 함께 ‘컬러 오브 더 소울 트레인(Color of the Soul Train)’이란 부제가 붙은 공동 콘서트를 갖는다. 물론 그만의 단독 콘서트는 아니지만 데뷔 5개월 만에 처음 서는 콘서트 무대여서 배짱 좋기로 소문난 세븐에게도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그와 함께 서는 가수들은 모두 가창력에서 절대로 밀리지 않는 쟁쟁한 스타들이다. 9주 동안 음반 판매 1위를 질주해온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지난해 ‘안되나요’로 돌풍을 일으켰던 휘성,그리고 쉽게 흉내낼 수 없는 깊은 호소력으로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거미 등 모두 빼어난 라이브 실력을 자랑한다. 세븐 역시 탁월한 춤실력과 그에 못지않은 가창력을 갖고 있지만,아직 스무 살도 안된 어린 나이로 이런 선배들과 한 무대에 선다는 것이 즐거움에 앞서 큰 긴장감을 주고 있다.

더구나 이번 공연에선 휘성의 2집 타이틀곡이 최초로 공개되고,얼마 전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세븐의 후속곡 뮤직비디오도 역시 처음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래저래 세븐으로서는 은근히 긴장되고 떨리는 무대이다.

그래서 세븐은 요즘 후속곡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일 밤 늦게까지 서울 합정동의 소속사 연습실에서 콘서트 연습에 매달리고 있다. 자신을 보러 온 팬들에게 춤 하나,노래 한 소절 허술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욕심 때문이다.

“어찌 보면 가수로선 내 나이에 쉽게 가질 수 없는 좋은 기회인데,순간의 태만함으로 놓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지금 세븐의 솔직한 바람이다.

양군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기도 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양현석이 직접 연출을 맡은 이 콘서트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8월2일) 부산(8월16일) 수원(8월30일) 등 전국을 돌며 펼쳐진다. (1544-1555 www.ticketpark.com,1588-7890 www.ticketlink.co.kr)

/김재범 [email protected]/사진=표명중

출처 : 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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