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저소득층 주택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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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주택국(LAHD)은 주민들의 주택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한인들도 이같은 프로그램 활용이 거듭 촉구되고 있다.

특히 첫주택 구매자들 가운데도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융자 지원 프로그램, 보조금 프로그램, 정보 및 자료 제공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다음은 주택 구입을 고려중인 LA지역 주민들을 위한 LAHD 프로그램.

LAHD 웹사이트(www.lacity.org/lahd/)를 방문하면 프로그램 정보는 물론 신청에 필요한 각종 서류(form)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Mortgage Revenue Bond Program (MRB)

LA지역 첫 주택 구매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중보다 낮은 주택금리(30년 고정 주택금리 5.25%)를 제공해준다. 또 융자 금액의 3%를 선물로 증정, 다운페이먼트와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격조건으로는 우선 첫주택 구매자여야 하며 1~2인 가정일 경우 연수입이 6만7천6백80달러 이하, 3인 이상일 경우 7만8천9백60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 구입하는 주택가격은 기존주택일 경우 30만2천6백16~36만9천8백64달러, 신규주택일 경우 35만2천7백34~43만1천1백19달러 이면된다.

◇Mortgage Credit Certificate Program (MCC)

주택 구입에 앞서 MCC를 획득하면 연방정부로부터 모기지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저리에 주택융자를 받을 수도 있다. MCC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첫주택 구입자여야 하며 연수입이 1~2인가족일 경우 6만7천6백80달러, 3명이상일 경우 7만8천9백60달러 이하여야 한다. 그리고 구입하는 주택가격이 기존주택일 경우 30만2천6백16~36만9천8백64달러, 신규주택일 경우 35만2천7백34~43만1천1백19달러 이면된다.

◇Extra Credit Homes for Teachers Program

정식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하는 교사들을 위한 주택 보조 프로그램으로 교육 수준이 저조한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교사들에게는 30년 고정 주택금리로 5.25%가 제공되며 다운페이먼트 등 추가비용을 위해 7천5백달러까지 제공된다.

◇Purchase Assistance with Rehab Program

LA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이 LA지역에 주택을 구입하거나 주택을 수리하는데 7만5천달러까지 융자를 해주는 ‘소프트 론’프로그램. 소프트 론이란 매월 페이먼트가 없이 주택을 팔거나, 옮기거나 재융자를 할 때까지 상환금이 보류되는 융자이다. 또 이 프로그램에서는 무이자가 제공된다. 4인가정일 경우 연수입이 4만5천1백달러, 5인가정은 4만8천7백50달러 이하여야 하며 프로그램에 해당되기 위해서는 주택가격이 26만1천7백25달러 이하여야 한다.

◇Purchase Assistance

특정 주택을 구입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6만달러까지 소프트 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해당 주택으로는 LA시와 연계해 개발된 주택으로 대표적인 예가 엔터프라이즈 홈 오너십 파트너스(EHOP)를 통해 개발된 주택.

허소영 기자
출처 : 중앙일보 미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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