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자기감정 조절 싸움이자, 융통성 있게

이 뉴스를 공유하기

CHICAGO INVESTMENT GROUP LLC의 JOHN LEE(이현석)씨는 I.I.T. 대학에서 재정학을 전공하고 LoyoLA University of Chicago 경영대학원(M.B.A)을 나왔다. 12년간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수행하며 안정적이고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JOHN LEE씨는 금융부분 중에서 증권과 관련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락처 1-866-467-3621>

주식 투자를 할 때 다음과 같은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

첫째 자기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주식 시장에서 손해를 보고 있을 때 이성적으로 자기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판단력이 흐려져 더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일반 투자가들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면 손해를 줄이는 대신 더 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것은 좋은 투자 방법이 아니다. 주식 가격이 떨어지는 원인이 있어서이므로 더 이상 사지말고 기회를 봐서 손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게 좋다. 이 세상에서 돈 잃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욱 더 이성적으로 대처하며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미국에서 유능한 전문가들도 실수를 하고 손해도 본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물론 손해를 보면서 침착하게 자기 감정을 조절하기가 쉽진 않겠지만 증권 시장에서는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파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하다. 손해든 이익이든 간에.
우스개 소리로 명절 때 즐겨하는 화투 놀이에서도 감정 조절이 필요하다. 돈을 딸 때 말이 많아지고 잃을 때 얼굴이 빨개지고 말이 없어지는 사람은 주식 투자에 적합하지 않다. 조그만 돈이 오가는 화투에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면 큰돈이 오가는 주식 투자에서는 조절 못할 확률이 더 높은 것이다. 주식은 이로운 것이 될 수도 해로운 것이 될 수도 있다. 주식 투자 하기에 앞서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둘째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

특히 근래와 같이 증권 시장의 변동이 심할 때에는 더욱더 융통성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 항상 본인의 투자 방식이 옳다고 믿는 투자가는 주식 시장의 흐름이 바뀌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그 당시의 주식 시장에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투자를 할 때 고집과 자존심은 금물이다. 한 예로 사회에서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 중에는 주식 투자를 해서 손해를 보면 자존심이 상해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데도 안 파는 투자가들이 종종 있다. 항상 이기는 것에만 익숙해져 있어 지는 것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융통성을 발휘해야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 종목에만 집중 투자하는 것도 위험하므로 전망이 좋은 여러 가지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더 좋다.

셋째 여유 있게 투자하여야 한다.

특히 은퇴 연금은 장기 투자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세워 본인의 상황에 맞는 분산 투자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많은 주식 투자가들이 은퇴 연금에 주식 시장이 호황 때는 주식 투자를 늘리고, 불황 때는 주식 투자를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은퇴 연금은 장기적인 투자이기 때문에 주식 시장의 상황과 무관하게 본인의 은퇴 계획에 맞게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은퇴할 나이가 다가오면 안정적인 것이 좋고, 멀었으면 적극적인 투자를 고려해도 좋다는 것이다.
위의 세 가지 항목을 모르는 투자가들은 없을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고, 기본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나 잘 아는 것이라서 무시할 수도 있는 항목들이다. 기본이 정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현재의 증권 시장과 정부채권 시장

3 년 전만 해도 주식 투자는 일반인들의 큰 관심사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그 당시만 해도 주식 시장은 호황이었고, 실제로 많은 투자가들이 주식 투자를 했다. 그러나 지난 3 년 동안 주식 시장은 하락하였고, 많은 투자가들이 손해를 보았다. 물론 3년 전에 높은 가격에 판 사람들은 큰 이익을 보았겠지만, 많은 투자가들은 그 당시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로 주식 투자를 했다가 시장의 폭락으로 낮은 가격에 팔아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주식 시장이 다시 좋아지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지금 투자하면 3 년 전보다 주식을 낮은 가격에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투자가들은 주식 투자를 외면하고 있다.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게 바로 일반 투자가들의 심리이다.

주식 시장은 정확하게 분석하고 냉정하게 판단을 내려야 한다. 증권 시장을 분석해 보면 투자가들의 심리가 주식 시장 뿐만 아니라, 정부 채권 시장에도 비슷하게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3 년 간 주식 시장이 침체되고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이자가 계속 떨어지면서 정부 채권은 많이 올라갔다.
정부 채권은 일반적으로 이자와 반대로 움직인다. 현재 투자가들은 정부 채권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 채권은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가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정부 채권 가격은 이자가 올라가면 떨어진다는 것이다. 현재 이자율은 미국 역사적으로 최고 낮다. 이자가 여기서 더 내려갈 것 같으면 정부 채권이 좋은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이자가 올라갈 것 같으면 정부 채권에 투자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장기적으로는 증권 시장의 상황이 나아지리라고 예견하고 있다.

특히 지난 3 년 간 많이 떨어진 첨단 기술 주들이 경기가 회복되면 제일 먼저 주식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투자는 항상 남들보다 앞서가야 한다. 투자 시장이 호황일 때 미련 없이 팔고, 용기 있게 살 수 있는 사람만이 투자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현 시점에서 증권 시장과 정부 채권 시장을 비교해보면 어느 시장이 더 좋아질지 낙관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현재 증권 시장은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반면 정부 채권 시장은 그 반대라는 것을 주지하고 올바른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