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 회복 신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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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호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실업률이 내년 초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라일 그램리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지난 15일 블룸버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4분기 경제호전으로 신규 고용이 창출되면서 미국 실업률이 내년 초부터 눈에 띄게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미국의 지난 8월 실업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6.1%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미국 경기는 전보다 나아지면서도 실업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해 고용없는 성장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생산성 증가에 따른 경기회복인 만큼 고용시장은 당분간 나아지기 힘들 것이란 주장이 설득력 있게 제기돼 왔다. 인력 알선업체인 맨파워 조사에 따르면 전 분기 때보다 고용을 더욱 늘 릴 것이라는 미국회사들이 증가했다. 지난 7월 맨파워 조사에 응한 미국 내 고용주 1만6000명 가운데 4분기 채용을 늘릴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2%로 상반기 때 3분기 채용을 늘 리겠다고 응답했던 20%에 비해 다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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