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로 실의에 빠진 본국 돕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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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폭우로 본국은 재해선포가 되는 아픔을 겪고 있다. 매미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들만 해도 2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재산피해액만 해도 4조 169억원으로 공식 집계됐다. 경제적 위기로 난관에 봉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풍 매미로 또다른 상처를 안겨준 것이다. 최근 LA에서는 본국의 태풍피해로 인해 고통을 받자 모두 한결같이 본국의 수재민을 돕자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랜만에 볼 수 있는 단합된 모습으로 흐뭇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여러 단체별로 크고 작은 이슈거리로 헐뜯기와 흠집내기에 여념이 없던 우리들이 공통된 의견을 도출해 본국 돕기에 발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한시적으로나마 매미로 인한 피해를 입은 본국 한인들에게 온정을 주기 위한 우리들이 이런 모습들이 이곳 LA에서도 서로를 아끼며 보살펴 줄 수 있는 그런 우리들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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