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회복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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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감소하고 경기선행지수가 개선되는 등 미국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존스지수 등 미국 주가도 이에 고무되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38만 6000명으로 전전주 수정치 40만3000명에 비해 1만7000명 감소했다. 지난 2월 초 37만8000명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주 신청자 수는 월가 전문가 예상치 39만5000명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고용불안도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주당 신청자 수가 40만명선을 고용불안 기준으로 삼고 있다. 또 이날 민간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7월 경기선행지수도 전달에 비해 0.4% 상승했으며 4월 이래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지역경기 동향을 반영하는 8월 제조업지수가 22.1을 기록해 예상치인 10을 크게 웃돈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가 0 이상이면 제조업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인데 7월 제조업지수는 8.3이었다. 지표 호전에 영향을 받아 주가지수도 매수매도 공방 속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 골드만삭스의 에비 조셉 코헨은 올해와 내년 S&P500 종목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46달러와 51달러에서 49달러와 53달러로 높였다.

스미스바니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위팅은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을 2.3%에서 2.5%로 조정하고 내년 전망치도 4.2%에서 4.5%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하반기 GDP 성장률 4% 달성 기대도 무난할 것으로 보여 경제회복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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