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지사 소환투표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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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제9순회 항소법원의 확대재판부가 지난 15일 내려진 연방항소법원 합의부의 주지사 소환투표 연기결정을 번복했다. 11명으로 구성된 확대재판부는 전원 만장일치로 항소법원 합의부가 내렸던 소환투표 연기결정을 뒤엎고, 예정대로 주지사 소환투표를 실시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이다.

항소법원의 확대재판부는 LA 포함 6개 카운티에서 기존의 천공식 투표방식을 채택하더라도 선거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오류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 같은 항소법원의 번복결정으로 주지사 소환투표는 예정대로 내달 7일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권자 권리침해를 이유로 그 동안 주지사 소환투표의 연기를 주도해 왔던 미 인권연합 ACLU의 연방대법원으로의 상소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이번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크루즈 부스타멘테 부지사와 아놀드 슈워제네거 후보 등 유력한 후보들은 다음달 7일로 예상되는 소환투표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유권자 사로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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