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 국정감사‘고건 총리 일가 사기행각’관련 집중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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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라당 박원홍 의원의 전격 출석 요구함에따라 이뤄진 한국수출보험공사 LA 사무소 정효섭 소장이 蹈恣?총리 일가 파문과 관련한 호된 추궁에 고개를 떨구고 있다.

한나라당 박원홍 의원 「수출보험공사 / 중앙은행 소송」 경위· 대책따져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속 국정감사팀(위원장 서정화)이 지난 23일 LA총영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예상보다 강한 질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서정화 의원을 단장으로 이인제(자민련), 박원홍(한나라당), 하순봉(한나라당), 김종호(자민련) 의원 등 5인으로 구성된 국정감사팀은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본보가 제기한 ‘고건 총리 일가의 사기행각’ 과 LA 지역 평통회장 인선, 그리고 최근 부각된 원정출산에 대한 실태 및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퍼부었다.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본보가 제기한 ‘한국 수출보험공사가 중앙은행을 상대로 5,590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드러난 「고건 총리 一家」사기행각 커넥션’ 관련 부분이었다.

국정감사팀은 ‘고건 총리 친인척 비리 진상조사’를 위해 한국 수출보험공사 LA 사무소 정효섭 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진의여부를 문책했기 때문이다.
이번 정효섭 LA 사무소 소장의 출석을 요청한 한나라당의 박원홍 의원은 질의과정에서 정 소장에게 “도대체 1,000만 달러냐 5,000만 달러냐”라는 강한 어조를 써가며 “수출보험공사가 무역업자의 사기행각에 놀아난 부실보증은 결국 고스란히 국민피해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며 “본국으로 돌아가서 보다 자료를 보충해 관계부처 국정감사에서 집중 추궁하겠다”고 밝혀 이번 ‘고건 국무총리 일가 관련파문’이 향후 쉽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국정감사팀은 이번 감사에서 특히 ‘그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평통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국정감사팀은 이윤복 LA 총영사를 질의하는 시간에 해외 동포사회에 오히려 분란만 일으키고 있는 평통위원 선정방식 및 로비를 통한 회장 임명건에 대해서 강하게 몰아부친 것이다. 박원홍 의원은 “LA 총영사관이 추천하지도 않은 인물이 어떻게 회장직에 오를 수가 있냐”며 평통과 관련해서도 대책 및 해법마련에 나설 뜻임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는 대다수 한인 언론기관의 취재진이 몰려와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펼쳐진 뜨거운 공방전에도 불구하고 ‘고건 총리 일가 파문’과 관련 본국의 고위관리의 친인척이 연루되어 있는 ‘파문’임을 의식했는지 일부언론을 제외한 대다수 언론들이 소극적 보도를 하는 등 다소 ‘눈치보기’에 급급한 인상을 남겨 아쉬움이 남았다.
(관련기사 8~13 페이지 까지)
<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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