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의혹…얼굴이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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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산소미인’에게 무슨 일이?’
깔끔한 미모로 정평이 난 톱스타 이영애의 최근 달라진 모습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뜨겁다.
요즘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월화 사극 ‘대장금’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주인공 이영애의 외모가 이상해졌다”며 의문을 제기한 일부 시청자들로 인해 한창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이 ‘이영애의 외모 미스터리’로 지적하는 건 얼굴형과 피부가 확 달라져 이전만 못하다는 것이다. 지난 2000년 SBS ‘불꽃’에 이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영애가 ‘대장금’에서는 눈에 띄게 얼굴이 통통해졌고 피부가 거칠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동안 이영애가 CF나 영화 드라마에서 보여준 또렷하고 섬세한 얼굴선이 바뀌어 ‘대장금’에서는 많이 무디어졌다는 설명이다. 아이디 ‘IL○○’라는 네티즌은 “큰 눈에 원래 피부가 얇다는 것을 감안해도 얼굴선이 예전만 못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TI○○’는 “문제는 피부 상태가 아니라 살이 찐 걸 말하는 거다”라고 적어놓았다. 이런 변화에 대해 연예계 일각에서도 ‘쉬는 동안 관리를 하지 않았다’ ‘보톡스 주사를 맞은 적이 있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나타냈다.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한 이영애가 ‘혹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 얼굴이 변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뒤따랐다. 하지만 또 다른 시청자들은 “이영애가 활달한 성격의 ‘장금’이라는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프로 연기자답게 이미지 관리에 각고의 노력을 쏟은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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