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재학생들 31.5% “결혼 후 자녀 출산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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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재학생들 31.5% “결혼 후 자녀 출산계획 없다”
열악한 출산, 양육환경 등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이화여대 학생 3명 중 1명은 결혼 후 자녀를 낳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대 학보사가 지난달 29일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자녀출산 계획과 한국사회의 출산, 양육환경’에 대한 각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5%인 63명이 “자녀를 가질 계획이 없다”라고 설문에 응답했다. 또한 이러한 응답을 한 63명 중 33.3%는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이 너무나 크고 사회제도 및 복지시설이 부족하다”라는 이유에 응답했으며, 또한 20.6%는 “자녀를 양육하는 것보다 본인의 자아실현이 우선이다”라는 이유를 들었다. 또한 “결혼하지 않겠다”라는 응답과 “부모가 된다는 것에 자신이 없기때문”이라는 응답이 각각 19.0%와 15.9%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이대 학보사는 “한국 사회의 열악한 출산, 양육환경 등이 이 같은 신세대들의 출산의지를 꺾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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