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美 의 제전」 검은 非理로 얼룩져

이 뉴스를 공유하기

미스 코리아 대회’는 가격으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

최근 일간스포츠 신문사(사장 장중호)는 한국일보 사(회장 장재구)와의 영업계약 변경합의를 통해 “미스코리아 사업부문의 가치는 30억원으로 하기로 한다”로 결정했다고 한다.

지난 달 13일 두 신문사는 서로 남남이 되면서 벌인 갈등을 해소키 위해 서로가 맞 고소한 사항을 취하 하면서 일단락을 맺었다. 그리고는 지난 몇 해 동안 서로 맞장구 치면서 벌여 온 ‘미스코리아 대회’의 상업성 가치를 30억원으로 낙착지었다.

한편 지난 6월까지는 일간스포츠의 최대주주가 한국일보사의 장재구 회장이었으나 한달 후인 7월 15일부터는 중앙일보 사로 변경됐다. 지분율은 11.46%였다.

그리고 금융감독원 2003년 자료에 따르면 ‘미스코리아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일보 사의 지난해말 현재 부채는 무려 4천억원(400,225,000,000원)이며 당기 순 손실액이 137억원이나 됐다. 이런 부실한 신문사가 매년 ‘미스코리아 대회’는 꼬박꼬박(?) 치루고 있다. 이런 ‘미스코리아 대회’는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다.

미인 후보들의 학력 허위기재와 선발을 위한 금품수수 등 많은 비리가 뒤따랐던 것이 사실. 1996년부터는 컴퓨터 채점방식을 도입했으나 이러한 개선 노력에도 불구 비리는 끊이지 않았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1977년 미스코리아 김성희 이후 제대로 된 미스코리아가 배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MBC에서 중계하는 것도 없어지고 케이블 방송사로 넘어갔다. 미스코리아대회 수난 사를 엮어본다.

<본보 특별취재반>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