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포도주 폐질환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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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 폐질환에도 효과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항암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적포도주가 이번에는 치명적인 폐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BBC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영국 임페리얼대 국립심장.폐연구소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흉부’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적포도주 내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이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환자의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 결과 적포도주에 포함된 항산화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기존 COPD 치료약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COPD는 폐의 기능이 악화되면서 호흡이 곤란해지다가 결국에는 호흡을 할 수 없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연구팀은 COPD 환자의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cytokine)이라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대식세포(大食細胞)의 활동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흡연자 15명과 COPD 환자 15명의 폐조직 샘플을 채취, 적포도주에 포함된 레스베라트롤을 주입한 결과 샘플 내 사이토카인이 흡연자의 경우 94%, COPD 환자는 88%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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