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방문 부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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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방문 부시 대통령

지난 20일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 부시 대통령이 41발의 예포가 울리는 가운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관저인 버킹엄궁에 도착했다.

부시 대통령은 기다리고 있던 여왕 내외와 반갑게 악수를 나눈 뒤 영국 왕실 근위대를 사열했다. 이어 여왕의 안내를 받으며 궁을 돌아본 부시 대통령은 화이트홀궁으로 자리를 옮겨 이라크 전쟁의 정당성을 역설했다.

이라크 문제로 곤경에 처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문인 만큼 영국을 치켜 세우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러나 반전운동가들은 미.영 정상회담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런던 중심가에서 집결해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영국 방문을 통해 유럽의 반전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부시 대통령의 시도는 가장 가까운 친구라 는 영국인들에 의해 처음부터 시련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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