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월 10만달러 월세 집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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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월 10만달러 월세 집으로 이사

아동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는 가수 마이클 잭슨(45)이 베벌리힐스의 호화저택으로 이사했다. 잭슨이 네버랜드 자택을 떠나 이사한 이유는 샌타바버라 카운티 셰리프국이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그의 집을 수색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달 CBS 방송의 ‘60분’에 출연, “(수색으로) 네버랜드 자택은 더 이상 보금자리가 아닌, 단순한 집에 불과하다”며 “더 이상 그곳에선 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NBC 방송은 잭슨이 이사한 호화주택이 베벌리힐스 콜드워터 캐년 지역의 언덕에 자리잡은 3층짜리로 밤이면 야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는 부동산 브로커 일레인 영의 말을 인용, 12일 보도했다. 이 집은 판매가가 무려 2천만달러이며 월세만도 1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잭슨이 실제 렌트비를 내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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