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 너도 나도 서울행, 총선 바람 분다

이 뉴스를 공유하기

주민의회 선거 출마자 ‘복권식’으로 한인 이미지 추락
○ …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에 …

너도 나도 서울행, 총선 바람 분다
○ … ‘탄핵정국’으로 한껏 달아 오른 …

일석이조 고국방문
○ … 요즈음 고국방문하는 사람들 사이에 …

본국에서 미주로 불어오는
부동산 투기열풍 뜨거워
○ … 본국의 투자자금이 몰려오자 …


주민의회 선거 출마자 ‘복권’
식으로 한인 이미지 추락

○ …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에 출마하는 일부 한인들이 한통속으로 “표몰이 작전”으로 타 인종사회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고.

이들 일부 한인출마자들은 부재자투표와 출석투표 할 한인유권자를 공동으로 모집해 자기들 모두가 당선되기 위한 수단을 부려 선거제도를 교묘히 악용해 비난이 되고 있다는 것. 즉 복권을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구입해 당선율을 높이는 수단과 같은 방법이다. 이 같은 행태는 “우선 당선되고 보자”라는 감투욕에서 비롯된 것으로 비쳐져 타 커뮤니티로부터 “코레아들이 끼리끼리 놀고있다”는 핀잔을 받고 있다.

주민의회는 커뮤니티 안의 다양한 인종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커뮤니티 문제를 논의하는 대변기구인데 ‘무조건 당선부터’라는 비뚤어진 사고방식으로 한인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있다는 것.

이렇게 “표몰이 작전”을 하는 후보들 대부분이 단체장이거나 단체장 출신들이라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봉사’보다는 대의원 감투를 자신들의 비즈니스 운영에 이용하기 위한 것이 더 많아 속이 들여다 보인다.

너도 나도 서울행, 총선 바람 분다

○ … ‘탄핵정국’으로 한껏 달아 오른 한국 총선에 여야와 관련 있는 코리아타운 인사들의 한국 나들이로 타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의 의원들이나 출마자들의 후원회나 동창회 또는 사업상으로 연관이 되는 이곳 사람들이 이번주를 시작으로 서울행 항공기에 오를 예정.

여행사 관계자들도 “종전보다 예약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한다. LA출신의 박원홍 의원의 한 후원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박 의원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떠난다”며 “탄핵정국 때문에 한나라당 인기가 내려가 오히려 박 의원에게는 전화위복이 된 셈”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져….

원래 박 의원은 한나라당 소속이었으나 공천과정에서 이의를 제기해 무소속으로 선거구민의 심판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지만 무소속도 포기선언….
역시 LA출신의 유재건 의원(열린우리당)의 한 후원자도 “내주에 다른 후원자들과 단체로 서울로 향해 선거 운동을 도울 것”이라며 “탄핵정국으로 열린우리당이 인기가 급상승해 유 의원의 당선은 따논 당상”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LA평통의 金광남 회장은 서울에서의 평통회장단회의를 계기로 귀국했다가 고향 부산에 들러 자신의 빽줄인 신상우 전 평통부의장의 선거운동을 도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석이조 고국방문

○ … 요즈음 고국방문하는 사람들 사이에 관광을 겸한 고국여행자가 늘고 있다는 새로운 패턴이 조성되고 있다. 이 같은 패턴은 이왕 고국방문길에 관광도 하고 가족방문이나 비즈니스도 겸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라는 것.

최근 고국을 다녀 온 한 동포는 “어차피 가족방문이나 비즈니스 관계로 고국방문길에 과거에 둘러보지 못했던 국내관광지를 돌아보게 되어 아주 유익했다”면서 “앞으로 또 나갈 경우에는 다른 관광지를 돌아 볼 예정”이라며 열심히 주위에 선전하며 다닌다고. 여행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보통 1,100 달러 내외로 약 1주일간 제주, 경주, 설악산 등을 보며 일류호텔에서 좋은 음식으로 봉사한다는 것. 금강산만을 돌아 본다면 3박4일에 999 달러라고 한다.

왕복항공비에 관광까지 포함해 가격이 저렴하게 나타난 것은 9.11사태 이후로 항공기 이용 관광객이 줄어들어 호텔이나 항공요금이 많이 싸졌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관광”을 위한 지원금 때문에 해외 동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을 다녀 올 수 있다는 것. 일반적으로 1,100 달러는 보통 LA-서울 왕복의 정기요금보다 싼 가격이다. 그러나 왕복항공료가 600 달러선으로 거래되는 것은 단체손님가격으로 적용시키기 때문이라고.

본국에서 미주로 불어오는
부동산 투기열풍 뜨거워

○ … 본국의 투자자금이 몰려오자 한인이 대다수 거주하는 LA와 같은 지역에 투기열풍이 불고 있는데…

본국 투자가로 소개한 K여사는 투자할 곳이 없어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기로 결심하고 건너온 대표적 케이스. 그러나 K여사는 급등한 부동산 가격에 놀라 한국에서 부동산 투기하는 열풍만큼이나 뜨겁다고…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