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최석호 「단일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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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2명의 한인출마 누가 양보할까?
방법론에 문제 “동포사회 2명 한인출마 바람직하지 않다” 철충안 모색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선거가 싱겁게 끝나면서 동포사회의 관심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동시에 치루어지는 지역선거에 모아지고 있다. 바로 오렌지카운티에서 “첨단도시”로 각광을 받는 어바인 시의회 선거에 짱짱한 한인 후보 2명이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현재 어바인 시 교육위원으로 있는 최석호씨와 한미연합회(KAC) 고문 강석희씨.

문제는 2명의 한인 후보가 동시에 시의원에 나서기 때문이다. 한 사람도 당선되기가 어려운 시의원에 2명이 출마하는 바람에 한인들은 누구를 밀어야 할지 고민이라는 것. 강석희 KAC 고문은 지난번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각각 후원회를 개최해 기세를 올렸다. 강씨는 최씨 보다 LA한인사회에서 지명도가 높아 후원회에는 많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강씨가 시의원에 처음 나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한인으로는 강씨 혼자만 어바인 시의원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뒤늦게 또 다른 한인 최석호씨가 동일한 시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측간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동포사회에서는 “한 시에 2명의 한인이 출마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면서 단일화를 부추겼다. 강석희씨나 최석호씨 모두 단일화를 원했다. 그러나 어떻게 단일화를 하느냐를 두고 양측은 묘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간접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이 스스로 물러나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성진 취재부기자

어버인시 교육위원 「최석호」씨에 주민들 전폭적 지지
래리 애그런 시장의 지원받는 「강석희」씨 리더쉽 기대

▲ (사진)왼쪽 강석희 , 오른쪽 최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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