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 구축·주류사회 교류 협력체제 민원봉사 효율성」 우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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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태 LA한인회장 당선자와 일부 임원 예정자들은 최근 언론사들을 방문하면서 차후 한인회 활동지침을 소개했다. 우선 이사들을 대폭 증원하고 사무국도 확대하고 임원단도 대규모로 늘린다고 한다. 한 언론은 “이사진을 (현재보다) 3배 늘린다”고 보도했으며 또 다른 언론은 “봉사단체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두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사진을 3배로 늘려 봉사단체로 새로 태어 나겠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이용태 회장 당선자는 한인회의 이미지가 “싸움 많고 말도 많은 단체”로 밝혔다고 한다.

이 같은 나쁜 이미지의 한인회를 개선해 “진정한 봉사단체로 태어 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언론사를 방문하면서 밝힌 내용은 하나도 새로운 면이 없다. 과거 한인회 회장단들이 바뀔 때 마다 내놓는 방침과 다를 것이 별로 없다. 새로운 것이 있다면 ‘이사 수를 늘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사 수를 늘리는 것이 한인회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이나 새로운 도전에는 그다지 매력 있는 아이디어는 아니다. 이사회는 실질적으로 한인회의 최고 의사기구인 동시에 재정을 책임지는 부서이기도 하다.

앞으로 새 한인회가 많은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재정도 그 만큼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 수를 늘리면 회비도 자연 증가할 것이다. 또 현재 이사 당선자들이 젊은 세대가 많아 원로들을 영입하겠다는 의미도 들어 있다고 한다.

▲ 이용태 LA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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