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 “최신형 셀 폰 좋아하다”

이 뉴스를 공유하기

“최신형 셀 폰 좋아하다” 500불 날린 사연
○ …한인 I 모 씨는 …

말은 안 했지만 “지진 날까 두려웠다”
○ …이미 널리 알려졌던 ‘경고’였지만 …

다이너스티 관련 제보에 본사 전화 “북새통”
○ …본보가 집중적으로 추적 기사화한 …

“최신형 셀 폰 좋아하다” 500불 날린 사연

○ …한인 I 모 씨는 얼마 전부터 덮개로 개폐되는 형식의 최신형 국산 유명 브랜드 셀폰을 입수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느라 분주. 사실 I 모 씨가 구입한 이 제품은 이곳에 당시에는 수입되지 않은 물품인데다가 디자인이 휘황찬란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껏 샀다.

그러나 신제품이란 영원할 수 없는 법. 채 두 달이 지나지 않아 이곳에 정품이 수입되었고, 본인이 소위 ‘삐품’으로 구입한 가격대인 500달러 보다 훨씬 낮은 가격대에 판매되자 “조금만 기다릴걸” 하며 울상.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게 웬일, 셀폰이 갑자기 고장나는 변 아닌 변을 당한 것. 고장에 놀란 가슴을 쓸어 담고 구입한 대리점에 문의한 결과 “정품이 아니라 애프터 서비스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자 그만 그 자리에서 졸도했다는데…

말은 안 했지만 “지진 날까 두려웠다”

○ …이미 널리 알려졌던 ‘경고’였지만 50% 확률을 자랑하던 예측 팀의 지진예고가 다행히 불발로 끝났다. 다들 말은 안 했지만, “9월 초순 샌디에고를 비롯 팜 스프링 지역을 강타할 것이라는 ‘6.0 리히터 규모 이상의 지진 예고설’이 못내 맘에 걸려 다들 ‘노동절 연휴’가 맘이 편하지 않았다”는 후문.

한인 K모 씨는 “남쪽으로 여행가자는 남자친구의 제안이 무서웠다”며 부끄러워 말은 안 했지만 “지진이 발생하지 않아 천만다행이다”고 안심.

다이너스티 관련 제보에 본사 전화 “북새통”

○ …본보가 집중적으로 추적 기사화한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관련 기사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본보에는 매일 수십 통의 제보전화 및 확인전화가 줄을 잇고 있으며, 모두들 한결같이 “이 기회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각종 제보를 전하고 있다. 일부 제보자들은 “왜 내가 제보한 내용은 빠졌냐”며 애교 섞인 항의를 해 오기도…

현재 본국 주간지인 ‘일요시사’를 비롯 마케팅 신문, 매스 미디어 뉴스 등 각종 언론들이 본보의 기사를 본국에 전하자, 이제는 이곳 한인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직 회원들 또한 제보행렬에 동참, 본보 전화는 말 그대로 ‘북새통’이다.

축사대신 펑크

○ …최근 타운에서 열린 한 모임에 프로그램 순서에 나와있는 축사자가 펑크를 내어 참석자들의 구설수에 올랐다고. 펑크 낸 축사자는 동포사회에서도 잘 알려진 흥사단의 백영중 위원장.

이 모임은 민족정기를 현양하기 위해 본국에서 광복회를 이끌고 있는 김우전 회장을 특별히 초청해 마련한 모임이었다는 것.

한 관계자가 주최 측에게 축사 평크에 대해 문의했는데 “원래 백 위원장이 자진해서 축사를 하겠다고 하여 순서에 넣었는데 아무런 해명도 없이 나오지 않아 우리도 당황했다”고.

이 소식을 들은 한 동포인사는 “백 위원장이 동포사회에 대해 평소 신뢰성을 보여주지 않았던 인물”이라고 한마디.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