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 평통 닮는 한인회

이 뉴스를 공유하기

○ …최근 ‘북한 인권법’에 대한 반대의견이 …

평통 닮는 한인회
○ …최근 LA 한인회(회장 이용태)가 …

“한인호텔이 부채질”
○ …LA일원의 대형호텔 근로자들이 …


“인권법 반대는 북의 지령”

○ …최근 ‘북한 인권법’에 대한 반대의견이 한인사회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 탈북자보호 단체의 한 관계자는 “처음 인권법이 상정될 때는 조용하게 있던 사람들이 북한측에서 반대표명이 나오자 한국과 미국에서 따라 하듯 일제히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

이 관계자는 “특히 한국에서 좌파성향의 386의원들이 항의하고 나오자 이를 따라 맞장구를 치고 있다”면서 “인권법이 왜 나오게 됐는지도 모르고 허구적 논리로 반대하는 사람들이 과연 북한 동포들의 인권문제에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일침.

지금 북한의 金정일 집단은 북한 핵무기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보다 ‘북한 인권법’을 더 두려워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인권이란 개념조차 모르고 있는 金정일 집단에게는 ‘수령밖에 모르는 인민들이 ‘자유’를 알게 된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 서울에서는 386을 가리켜 “3.1절도 모르고, 8.15도 모르고 6.25도 모르는 세대”라고 한다.

평통 닮는 한인회

○ …최근 LA 한인회(회장 이용태)가 고문단과 자문위원을 대폭 영입한 것을 두고 “돈 끌어 모으는 수법”이라는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이번에 고문단은 42명, 자문위원은 30명으로 모두 72명인데 이를 두고 타운에서는 “도대체 고문과 자문을 합처 70여명이나 필요한지 의문”이라는 반응이다. 차라리 후원회라면 100명도 좋고 1,000명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 인사는 “한인회도 점점 평통의 못된 버릇을 닮아 가고 있다”면서 “1.5세가 회장이 되어 새 풍조를 기대했는데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생각난다”고 한마디.

이번 고문단의 면모를 보면 타운의 올드 타이머로서 돈을 낼 수 있는 사람이나 아니면 돈을 끌어 올 수 있는 사람 또는 한인회 방패막이 되어 줄 사람들이다. 그리고 자문위원에 들어간 사람들은 명분상 젊은 세대와 고문단에 끼지 못했던 올드 타이머들을 추수려 집어 넣은 인상이 짙다.

“한인호텔이 부채질”

○ …LA일원의 대형호텔 근로자들이 처우개선을 위해 파업까지도 불사해 호텔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는데 유독 한인계 호텔이 근로자 알기를 우습게 해 일이 더 꼬인다고 한다.

이들 대형호텔 중 대한항공의 소유인 윌셔 그랜드 호텔측은 노동쟁의 중에 자체 호텔 세탁 직원들을 해고시켜 타 호텔 노조원들이 흥분. 노조와 분쟁 중 타 대형 호텔측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윌셔 그랜드측은 강경책으로 나와 노조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한다.

평소 커뮤니티에 대한 협력에 관심이 없는 이 호텔은 평소 종업원에 대한 임금도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미지면에서도 나쁜 점수를 받고 있다. 타운의 한 비즈니스맨은 “지난 동안 코리아타운의 단체들이 많이 이용해 왔는데 경영진의 사고방식이 전근대적”이라며 “한인사회의 단체들이 이 참에 여론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