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소개시켜 주겠다” 접근… 신종 사기꾼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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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 연예인·가수 지망생 상대
화보·음반제작 미끼 거액 요구

LA거주 가수 박진영 이용한 사기꾼들 요주의
거금 챙긴후 차일피일 약속기한 미룬뒤 잠적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이곳 LA에서도 급부상 중인 박진영(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씨가 때아닌 구설수 대상에 휘말리고 있다.

















▲ 가수이자 프로듀서이며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 씨.

이는 몇몇 ‘연예인 매니져’를 사칭하는 이들이 최근 타운 내를 돌아 다니며’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인 박진영 씨를 만나게 해 주겠다”는 감언이설(甘言利說)과 함께 ‘어린 청소년 연예인 혹은 가수 지망생’의 부모들에게 접근, 거금을 갈취하는 불법사례가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어서다.

이들 신종 사기단은 “화보를 촬영해야 한다…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많게는 1만 달러에서 적게는 수천 달러의 거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조만간 프로듀서 박진영 씨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안심시킨 뒤, 약속기한을 차일피일 미룬 뒤 잠적해버리는 수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운 내 한 영어학교를 경영하고 있는 H 원장은 “학생들 중 일부가 이러한 꼬임에 넘어가 부모님들이 하소연해오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과거에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박진영 씨라는 음반업계의 거물급 실명이 거론되는 경우는 처음 보았다”고 전했다. 그 동안 타운 내에는 이 같은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음반제작을 해 주겠다”는 말로 현혹,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가 만연해 있던 것은 공공연한 사실.














▲ 박진영 씨는 비교적 최근인 지난 8월 25일 미국에서 출시된 흑인 힙합 가수 메이스(Mase)의 복귀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에서 8번 곡 ‘더 러브 유 니드(The Love You Need)’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그 동안의’연예 기획사 사칭 사기단’들은 소위 퇴물급(?) 전직 작곡가 또는 가수들을 그 대상으로 거론해 왔던 반면, 이번 경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로까지 평가 받고 있는 박진영 씨의 실명이 거론되면서 수많은 이곳의’연예인 지망생’들이 대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질 조짐이다.

이 같은 ‘신종 사기단’이 극성을 피우는 직간접적 원인은 ‘현재 주류 음반시장 진출을 위해 장기간 LA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박진영 씨의 개인적 행보’를 역이용하는 사기단들의 교묘한(?) 수법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박진영 씨는 비교적 최근인 지난 8월 25일 미국에서 출시된 흑인 힙합 가수 메이스(Mase)의 복귀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에서 8번 곡 ‘더 러브 유 니드(The Love You Need)’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를 맡아 이곳 주류음악 시장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상태.

이번 주류음반 진출은 한국인이 작곡한 곡이 미국의 유명 가수의 음반에 수록된 첫번째 사례라 큰 주목을 끌고 있으며, 이 같은 ‘미 주류음반 시장’진출에 매진하기 위해 박진영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실상 미국에 정착, ‘음악작업’에만 몰두해 온 바 있다.

현재 이곳의 모 음반사는 박진영 씨에게 웨스트 헐리우드 지역 3층 저택 및 고급차량을 제공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으며, 박진영 씨는 미 주류음반 시장 작업과 함께, JYP 소속 비와 GOD의 신규음악 작업을 병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상균<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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