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자동차 「쟌 리」 회장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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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자동차의 검은 상술 제3탄
속속들이 드러나는 에덴 자동차 검은비리 백태

사고난 중고차 판매… 이자율 장난질… 지역주민과 마찰
자동차 담보잡고 고리대금업까지

차량 담보로 16.9% 융자… 알고보면 20.3% 고리
한때 올림픽 전당포 운영… 본보 보도후 일시 중단





















▲ 에덴 자동차 측은 자체 융자 프로그램을 통해 ‘고리대금’에 가까운 고리의 자동차 담보 대출을 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004 Sundayjournalusa







성경도 禁하고 있는 ‘고리대금’

성경 여러 구절에서 묘사되고 있는 ‘고리대금’업과 관련한 구절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구약성경 시편 109장 11절’에는 “고리대금하는 자가 그의 소유를 다 빼앗게 하시며 그가 수고한 것을 낯선 사람이 탈취하게 하시며”라는 저주의 기도구절이 있을 정도로 엄하게 ‘고리대금’업을 금하게 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즉 이는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고리대금을 하지 않는다”는 일종의 묵계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 고대 근동 지방에서는 터무니없이 높은 이자율로 가난한 자들을 착취한 사례가 많았었는데, 예를 들면 바벨론에서는 33.3%를 이자로 요구했고, 앗수르에서는 50%를 이자로 요구했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또한 구약성경에는 “동족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일”에 대한 금지가 너무나도 명확하게 기술되어 있는 것이다.

레위기 25장 35-37절을 보면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너는 그에게 이자를 받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 즉 너는 그에게 이자를 위하여 돈을 꾸어 주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네 양식을 꾸어 주지 말라”라는 구절이 있다.

또한 출애굽기 22장 25-27절을 보면 “네가 만일 너와 함께 한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너는 그에게 채권자 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그것이 유일한 옷이라 그것이 그의 알몸을 가릴 옷인 즉 그가 무엇을 입고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로운 자임이니라”라고 기술하고 있어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들은 고리를 목적으로 하는 전당포 혹은 고리대금 업자의 길을 가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이다.

‘에덴 자동차의 검은 상술’에 대한 논란이 좀처럼 가실 분위기가 아니다. 이제는 비단 ‘중고차 판매’ 비리를 떠나 ‘올림픽 전당포’를 운영했던 과거 전력 등 에덴 자동차의 부수 업체에 대한 각종 비리, 그리고 인근 주민들과의 마찰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타운 내 모 침례교회 집사로 알려진 에덴 자동차 쟌 리(한국명 이종준) 회장. 이러한 쟌 리 회장 부부는 ‘성경’에서조차 엄하게 금지하고 있는 ‘고리대금’ 업종에 가까운 사업체를 별도로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나 크나 큰 비판여론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에덴 자동차 본점에 인접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주민들과도 ‘상식이하의 발언’으로 마찰을 일으켰던 것으로 전해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 것. [관련 하단 ‘追跡 안테나’ 기사 참조]

현재 에덴 자동차 본점(2605W Olympic Blvd.)에는 ‘올림픽 전당포(Pawn Shop)’ 간판이 달려 있어 지나치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낳게 한다.

이와 관련 본보 취재팀에게 제보를 전한 한인 P 모 씨는 “내가 그곳에서 내 차량을 담보로 급전을 빌려 쓴 적이 있었다. 당시 내가 생활이 어려워 이자를 갚지 못하게 되자 단번에 차량을 압수해 간 아픈 기억이 있다”며 “1천 달러를 빌리며 선 이자를 뗐던 것으로 기억되며, 상당한 고리였다”고 회고했다.

이에 본보 취재팀은 확인취재를 위해 ‘올림픽 전당포’에 전화를 걸어보니 “에덴 자동차입니다”라며 여직원이 전화를 받았고, 이에 취재팀이 “전당포가 아닌가 봐요. 그럼 차량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가 없느냐”고 반문하자 “현재 전당포는 운영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에덴 자동차 자체 융자 프로그램을 통한 자동차 담보 대출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 여직원은 자동차 담보 대출 담당자를 바꿔 주었다. 취재팀은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율은 대략 어느 정도냐”라고 문의하자 “차량에 따라 다르며 서류(드라이브 라이센스, 전화비 영수증, 블랭크 첵 등 대략 8가지 정도)를 전부 갖추고 있을 경우 연 16.9%의 이자율로 12개월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가능액은 차량 및 서류를 검토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담당자는 “현재 살고 있는 주소지의 전화비 영수증 등이 필요하며, 여분의 블랭크 첵(Blank Check)을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별취재팀> www.sundayjournalusa.com
















▲ 에덴 자동차 쟌 리 회장.
ⓒ2004 Sundayjournalusa

쟌 리 회장은 부인 킴벌리 리 씨와 함께 ‘독실한 크리스챤’임을 늘상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이미 업계를 떠나 타운 내에 널리 알려진 공공연한 비밀(?)임에도 불구, 이들 크리스챤들이 ‘성경에서 금하고 있는 고리대금업을 하고 있지 않느냐’는 의심을 갖기에 충분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 ‘도덕성’의 심각한 치명타를 입을 전망이다.

즉 에덴 자동차 측은 표면적으로 보면 합법적인 대출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이면을 조금만 살펴보면 ‘숫자 장난’에 불과한 고리대금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크나 큰 파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전문에 소개한대로 에덴 자동차가 운영하고 있는 자체 융자 프로그램은 ‘연 16.9%’라는 합법적 이자율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상을 살펴보면 연 20%가 넘는 고리대금 성격의 자동차 담보 대출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보통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일반적 대출기준을 감안해 연 16.9%의 이자율이 되려면 1,000달러를 빌릴 경우 1,169달러의 돈을 갚는 케이스라 하겠다.

하지만 본보 취재팀이 전화를 통해 직접 접촉한 결과, 만약 서류조건을 충족해 1천 달러의 금액을 자동차 담보로 빌릴 경우 169달러의 先 이자를 뗀 뒤 일정기간(최장 12개월까지 할부 가능)을 거쳐 1,000달러의 돈을 차츰 갚아 나가는 형식의 대출임이 확인되었다.

결국 이는 엄밀히 말하자면 ‘831달러의 돈을 빌리며 169달러의 이자를 지불하는 것’으로 단순한 ‘숫자 장난’에 불과한 눈속임이 확연했다. 이럴 경우 명확히 따지면 20.3%가 넘는 엄청난 고리의 대출방식이기 때문이다.

과거 에덴 자동차에 근무한 바 있었던 한인 Y모 씨는 “아마 서류 상에는 자동차 담보 대출과 관련 先 이자를 떼지 않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법적으로 하자가 없을 것이다. 파운 브로커 라이센스(PAWN BROKER LICENCE)를 소지하고 있는 관계로 자동차 담보 융자가 합법적으로 가능하지만, 문제는 先 이자를 떼는 것은 불법으로 알고 있으며 체크를 미리 받아두는 것 또한 불법으로 알고 있다”며 “쟌 리 회장 부부와 함께 근무하면서 교회에 같이 나가기도 했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도덕적으로 크나 큰 해이감을 느껴 자진해서 그만두었다”고 전했다.

이에 본보 취재결과 “에덴 자동차 측은 담보로 제공된 자동차를 법적 절차에 따라 완벽한 담보로 설정해 두기 위해 대출자들에게 각서 등 관련서류를 꼼꼼히 서명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할부개월 수만큼의 ‘블랭크 첵(Blank Check)’을 맡겨야만 대출이 가능하게끔 하는 치밀한 방법을 써온 것으로 알려져, 이 같은 행위가 합법적인지의 문제를 놓고 논란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타운 내 한 중고차 판매 자동차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모 대표는 “에덴 측이 한인들을 상대로 고리대금업과 다름 없는 융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것에 대해 업계에서도 말들이 많았다”며 “그러한 행위는 홀세일 업자나 과거 타인종 계 일부 자동차 브로커들이 즐겨 쓰던 방법으로 다른 한인 업체에서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통 유학생이나 불법 체류자들의 경우 은행 대출을 받기 힘든 것이 당연한 현실이 아니냐”며 “이러한 약점이 있는 소비자들을 상대로 파렴치한 행위를 하는 것을 보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반성을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본보에 소송협박 으름장
에덴 자동차 그룹 쟌 리 대표 부부 본보 상대 소송준비

‘문제의 BMW 차주, 본보, 모 언론사’
3곳 상대 “허위사실 유포” 주장

변호사 통해 본보에
“15일 이후 기사화 될 시 소송하겠다”편지

















▲ 에덴 자동차 쟌 리 회장 부부는 변호사를 통해 Certified Mail을 보내 본보에게 추가 기사화를 하지 말 것에 대한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2004 Sundayjournalusa










에덴 자동차 쟌 리 회장 전화 일문일답
이번사태 죄송… 수습에 최선다하겠다















▲ 본보 발행인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고백한 쟌 리 회장.
ⓒ2004 Sundayjournalusa

에덴 자동차 쟌 리 회장은 지난 15일(월요일) 오후 3시경 본보 발행인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여 그간의 경위를 설명하며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문제가 불거졌던 모 언론사 게시판과 본보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보내고 이번 기회를 거울 삼아 앞으로는 더욱 더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업을 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본보 발행인과의 일문일답 이다.

– 중고차를 사고 팔다 보면 충분히 일어 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자동차를 팔고 난 후에 사후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않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문제의 차량을 구입한 분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무슨 변명이 필요 있겠나.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 금명간 사과의 글을 보내겠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우리에게 사과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중간자 입장에서 피해자의 글을 사실로 보고 취재해 보도한 것 뿐이다. 에덴 자동차 측에게도 수 차례 전화를 걸어 변명의 기회를 주었는데 마감 시간 전 까지 한차례도 답이 없었다.

<그 점은 미안하게 생각한다. 나는 그에 대한 연락을 받지 못했다>

– 반성을 한다면서 변호사를 시켜 소송을 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

<별 다른 생각을 하지 말아 달라. 즉시 변호사에게 중지를 시키겠다. 오해는 하지 말고 우리 매형하고 동갑이시고 하니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 그런 이야기는 나중에 문제가 원만히 해결된 다음에나 하고 지금은 불만에 가득찬 소비자들의 진정한 분노의 목소리를 가라 앉히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우리 취재팀은 이 회장에게 아무런 추호의 감정도 없고 모 방송국 사이트에서 계속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와 사실상 공론화되자,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언론사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사실 보도를 한 것뿐이니 문제가 되고 있는 소비자들과 향후 해결점을 잘 모색하기 바란다.

<알겠다.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하지만 쟌 리 회장은 마감일인 수요일에 전화를 다시 해 와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사과문을 썼는데 동창회가 있어서 이제야 보내려고 한다”는 말을 전하며 “금일 중 모 방송국 사이트에 올리겠다”는 말을 전하며 전화를 끊었다.



지난 10일(수) 오후 2시 42분 경 본보 Fax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은 팩스 문서와 Certified Mail이 날아 들었다.

이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본보가 지난 11월 7일자를 통해 다룬 ‘에덴 자동차의 검은 상술’에 대한 기사가 “변호인[쟌 리(이종준), 킴벌리 리(이순조)]에 대한 잘못과 악의 있는 비방으로 가득 차 있다”며 ‘Lee & Kent Law Office’의 토마스 켄트 변호사(쟌 리 회장의 변호사)가 “2004년 11월 15일(월) 이후 비방 기사를 계속 발행할 경우 민사 및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통보한 것.

다음은 에덴 자동차 그룹 쟌 리 회장과 그의 부인 킴벌리 리 씨의 그의 변호인을 통해 본보에 우편으로 보내 온 ‘서류 전문’이다.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본보는 추가적으로 다뤄질 기사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언론사를 상대로 으름장을 논 것으로 간주, 무시키로 결정하고 이에 독자 및 네티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를 전격 공개한다.

This office is counsel for Eden Motor Group and its owners, Mr & Mrs. Lee. Our letter is prompted by an article which appears in the November 7, 2004 edition of SundayJournal USA (volume 23) concerning our clients. A copy of the subject article (“Article”) is enclosed. The Article is replete with false, malicious and defamatory statements concerning our clients.

우리 사무실은 에덴 자동차 그룹 소유주 이 씨 부부에 대한 변호 임무를 맡았다. 이 서한은 지난 2004년 11월 7일자 선데이저널에 나온 기사에 관련된 것이다. 관련 기사의 복사본을 동봉했다. 그 기사는 우리 변호인에 대한 잘못과 악의 있는 비방으로 가득 차 있다.

The Article is entirely without factual basis and has been published by your company in conscious disregard of the falsity of its contents. It is quite apparent that the Article was published with the express purpose of causing damage and permanent injury to our clients’ personal and business reputations in the community.

그 기사는 완전한 사실을 근거로 하지 않았으며, 그 기사의 문제점을 의식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그 기사는 우리 변호인에게 그 사회에서 개인적으로나 사업적으로 손해와 영구한 상처를 주려는 목적으로 발행된 것이 매우 확실하다.

Demand is hereby made for you and your company to immediately print and written retraction of the Article and all of the false and disparaging statements contained therein. Demand is further made for you and your company to publish the retraction no later than Monday, November 15, 2004 and to provide this office with proof of your compliance. We further hereby demand that you your company provide us with a complete written explanation of the alleged factual basis for the Article and a full disclosure of the source(s) of said alleged facts.

여기 소장에서 2004년 11월 15일 월요일 이후로는 더 이상 당신과 당신의 회사가 비방하는 발행을 하지 않도록 요구하는 바이다. 게다가 당신이 이 요구를 승낙한다는 증거자료를 우리 사무실로 제출해 주길 바란다.

Be advised that our clients intend to hold you and your company fully responsible for all damages which they have and continue to sustain on account of your grievous misconduct. In this regard, any failure or refusal to comply with the demands stated herein will result in the immediate commencement of civil damage action against you and your company. Any such action will necessarily include requests for compensatory and punitive damages for the willful and inexcusable violations of our clients’ rights.

충고를 하건데, 우리 변호인은 당신과 당신의 회사에 대한 중대한 오류로 인해 받은 피해를 입증할 충분한 자료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서, 이 요구에 대한 어떠한 실패나 거절은 당신과 당신 회사에 대한 민사 상의 즉각적인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말해 둔다. 그와 같은 소송은 우리 변호인의 권리에 대한 계획적이고 용서할 수 없는 위반 행위임으로 필요에 따라서는 그에 따르는 배상이나 형벌로 이어 질 수 있다.









“내가 천만장자다. 확 사버릴까” 망발
주민들 “항의하다 지쳐 포기상태”

















▲ 에덴 자동차 본점 뒤에는 아파트가 바로 인접해 있는데, ‘야간 조명’ 문제로 주민들과 몇차례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4 Sundayjournalusa

O— 지난 한 주 본보에는 ‘에덴 자동차의 검은 상술’과 관련한 E-mail 및 전화제보가 줄을 이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에덴 자동차 본점의 조명과 관련한 피해사례‘였다.

이는 자동차 판매업체 특성상 야간 시간대에도 ‘차를 전시할 목적’으로 환하게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에덴 자동차 본점의 경우 유독 인근 아파트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그 동안 충돌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에덴 자동차 본점 인근 소재 아파트에 “12년 넘게 거주했다”는 한인 여성 K 모 씨는 본보에 전화를 걸어 와 “주부생활(前 입주자) 잡지사가 떠나고 에덴 자동차가 들어선 이후 저녁 시간대에 창문을 열고 지내 본 적이 없다”며 그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조명을 낮추거나 불빛을 줄여줄 것을 요구했으나 번번히 거절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눈이 부실 정도의 조명 때문에 창문을 열어 놓고는 TV를 볼 수 없어 항상 블라인드를 쳐야만 했다”며 “내가 더 화가 나는 것은 킴벌리 리인가 하는 회장의 부인을 찾아가자 돌아온 소리는 ‘베버리 힐스로 이사를 가지 왜 이런 곳에 사세요’라는 등의 얘기를 들었을 때 기가 막혀 분노가 치밀었다”며 “내가 그래서 쟌 리 회장을 찾아갔더니 한 술 더 떠 ‘아이 귀찮은데 아파트를 내가 확 사버릴까’ 등의 답변을 들었다”며 이들 부부에 대해 성토를 그치지 않았다.

이어 K 모 한인 여성은 “그 뿐인 줄 아세요. 밤이면 밤마다 알람은 울려대지, 풀어 논 개들은 짖어대지, 낮에는 베큠(진공 청소기) 소리에 정신 사납지… 피해사례는 말로 죄다 설명 못 해요”라며 “상황이 이 정도가 되면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라고 말할 법도 한대 단 한번도 ‘미안하다’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흥분했다.

타운 내 한 올드 타이머 울분 토로
“10여년 전에 이미 나는 당했다”


O— 지난 90년대 초반 후버 지역에서 ‘에덴 자동차’가 태동할 무렵 볼보(Volvo) 중고차를 구입했다는 올드 타이머 C 모 씨는 “과거 쟌 리 회장으로부터 차를 사고 분통이 터진 적이 있었다”며 뒤늦게(?) 하소연을 해 왔다.

당시 “86년도 형 VOLVO 중고 자동차를 샀다”는 C 모 씨는 “당시 그 차를 놓고 처음에는 4천 5백 달러 이상을 호가했으나, 사정을 얘기했더니 500달러를 깎아줘 4천 달러를 올 캐시로 지불하고 산 차였다. 그런데 차를 판매하기 전 ‘검사할 게 있다’며 인근 스모크 검사 정비소에 차를 보낸 뒤 부속을 갈았다”며 에덴 측이 250달러를 추가로 요구하길래 깎아준 것이 고마운 마음에 선뜻 수리비를 건넸다는 것이다.

하지만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른 정비업소에 차를 가져가게 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고친 부분은 어떠냐”라고 물었더니 “고친 게 전혀 없는데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라는 것이다.












▲ 에덴 자동차 쟌 리 회장의 부인인 킴벌리 리 씨에 대한 비난 聲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다소 화가 난 C 모 씨가 찾아가 따져 물으니 “당시 킴벌리 리인가 하는 회장 부인이 글쎄 ‘4천 달러짜리 차 사면서 뭔 말이 많냐며 사지를 말지’라고 막말을 해대더라”며 아픈 기억을 끄집어 냈다.

지난 제480호에 소개된 벤즈 ML320 소유주
“정밀 검사를 받아 따져 묻겠다” 공언


O— 지난 2003년 1월 문제의 벤즈 차량을 구입한 K 모 부부는 본보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문제의 ‘벤즈 ML320’ 차량을 구입하면서 사고차량이라는 고지를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어 “아무리 생각해도 차량의 문제점이 너무나도 많이 노출되고 있어 이를 문제삼을 작정이다. 주위에 알아보니 만약 사고차량을 속여 팔았다면, ‘AS-IS’ 계약서에 서명했더라도 법적으로 전액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벤즈 전문 딜러 정비소를 찾아가 차를 정밀 검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기자님도 생각해 보세요. 산 지 하루 만에 엔진 체크에 불이 들어오는 등 문제를 일으키니 기분이 어떠했겠느냐”며 이에 에덴 자동차에 바로 전화를 걸어 따졌더니 “킴벌리 리인가 하는 부인이 ‘그러길래 워런티를 왜 사지 않았느냐’며 되려 화를 내더라”며 “그래서 ‘아니 당신들은 2만 달러 이상의 중고차를 팔면서 워런티를 살 정도의 차량을 판매하느냐’고 따져 물었더니 돌아온 답은 ‘그 따위로 말하시면 도와줄 수가 없다’며 전화를 끊어 버리더라”고 구입초기 상황을 전했다.

이들 부부는 “얼마 전 ‘프리웨이’에서 차가 멈추는 바람에 죽을 고비를 넘겼다”며 “참고 또 참으려고 했는데 너무 화가 나는 것은 ‘차라는 것이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서 가만히 있지 않을 생각이다. 자기 자식이 타고 부모가 타고 부인이 탈 차라 생각하면 이런 차를 취급할 수 있겠느냐”며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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