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통제국 ABC 새해 벽두부터 대대적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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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까지 지속적 단속 한인 업소들 변태영업행위 조사


그 동안 우려되어 왔던 한인 요식 업소들에 대한 주류 통제국(ABC) 이 새해를 시작하자 마자 불법, 변태 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업소 등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LA한인 요식 업소들과 룸 싸롱, 카페 등이 초 비상이다.

지난 연말 주류 통제국은 한인 주류협회와 한인 요식업 협회를 통해 꾸준히 불법 영업에 대한 단속을 필 것을 세미나를 통해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무시하고 불법적인 영업을 하던 한인 업소들이 줄줄이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불상사를 초래하고 있다.

지난 11월 한인 주류협회(회장: 김희갑)가 주관한 주류통제국(ABC)의 스캇 서 조사관은 세미나를 통해 ‘그 동안 주류 판매와 관련한 한인 업소들의 불법, 변태 판매 영업에 따른 위험성을 경고하며 CUP(조건부 허가)와 관련한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위반하는 업소들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공언 후 불과 1개월 만에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류 판매 업소들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지난 1월 3일 웨스턴과 4가 소재의 신장 개업 업소인 S 구이 점은 주류판매 허가만을 신청하고 고객들에게 주전자 등에 소주와 각종 주류를 판매하다가 주류 통제국의 조사관들이 일제히 급습해 불법 영업 혐의로 적발되었으며 6가의 한 음식점은 새벽 3시에 고객들에게 주전자와 물컵에 소주와 맥주 등을 판매하다가 적발되는가 하면 최근 한인타운에 암적인 존재로 문제가 되어 왔던 호스트 바들이 새벽 6시까지 영업을 하며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첩보를 입수, 집중 단속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ABC를 비롯한 관련 수사기관의 불법 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철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기영 LA한인 요식업 협회장은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그 동안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계몽을 펴 왔었으나 일부 업소들이 이를 외면 결국은 이런 사태를 초래하고 말았으며 향후 관계 당국의 집중 수사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본다”고 예견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지난 번 단속에 참여 했던 한 수사관에 따르면 “ABC국장도 강력한 단속을 지시했다. 신고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단속 펼치겠다”면서 “함정수사에 투입할 수 있는 한인 미성년 단속원도 충분히 확보가 됐기 때문에 Watch 대상의 20개 업소를 중심으로 지속적 단속을 벌이겠다”고 전했다.

리차드 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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