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달러 대 지지선 바탕 추가상승 노린다” <3> 중앙은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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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강세에 편승 “25달러 신고가 노린다”
증권 전문가들 “한인 은행들중 가장 챠트 우량”

나스닥 만 강세 유지되면
前 고점 뚫고 新 고가 可能

지난 12월 先 조정 힘입어
4대은행 中 가장 챠트 “우량”

지난 486, 487호에서는 한미은행(심볼 : HAFC) 및 나라은행(심볼 : NARA)의 주가전망에 대해 살펴 보았다. 이번 제489호에서는 그 시리즈 연장 선상에서 제3탄으로 중앙은행(심볼 : CLFC) 주가에 대한 2004년 전망을 기사화하기로 한다.

지난 2003년에는 중앙은행(심볼 : CLFC) 주식은 연초 13달러 대 주가를 20달러 대까지 끌어 올리는 약 50%의 신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미 본보가 ‘나스닥 상장 4대 한인 은행들의 주간 주가추이’ 기사를 통해 꾸준히 업 데이트(Update) 해오고 있는 대로 현재 중앙은행의 주가는 20달러 선 근방에서 상승 및 하락 여부를 놓고 근 두 달에 걸친 조정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중순까지 21달러 중반 대를 기록하며 신고가 행진을 벌였던 중앙은행 주가는 19달러까지 추락하는 등 10%대를 웃도는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20달러 대를 회복하여 20달러 선이 지지선이 될지 저항선이 될 지의 여부를 놓고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박상균<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

▲ 중앙은행(심볼 : CLFC) 주식 일봉(Daily Candle) 챠트.

우선 지난 26일 수요일자 기준 중앙은행(심볼 : CLFC)의 일봉 챠트를 살펴 보도록 하자. 중앙은행 주식의 일봉 챠트에서 특기할만한 점은 지난 12월 17일 모처럼 만에 369,000주라는 활발한 거래가 수반되며 19.00 달러라는 3개월 기준 최저가를 기록한 것이다. 물론 이날 확인한 신저점 19달러를 토대로 바로 반등해 19달러 중후반대에 지루한 주가 흐름이 약 1달여간 지속되었다.

현재 큰 거래량 없이 20달러 대의 주가회복에 성공한 중앙은행 주가는 당분간 20달러를 놓고 ‘지지선인지 저항선인지’의 여부를 타진한 뒤 한 방향으로 크게 움직일 전망이다.

한 증권 전문가는 중앙은행 주가 추이에 대한 전망에 대해 “현 상황상 20달러 선이 중요 키를 쥐고 있다. 20달러 선이 지지선으로 확인될 경우 25달러 대까지의 추가상승을 노려볼 만하다”며 “하지만 20달러 선이 저항선으로 확인된다면 17달러 중반 대까지의 조정이 불가피해 보이나 지난 수요일 잠시 21달러 대를 돌파하는 등 움직임이 좋아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조심스레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6일 수요일 종가기준 20.99달러를 기록한 중앙은행 주가는 오랜 만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전 고점인 21.50달러 탈환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주봉에 나타나는 예측 시나리오

▲ 중앙은행(심볼 : CLFC) 주식 주봉(Weekly Candle) 챠트.

현재 중앙은행의 주봉 챠트(Weekly Candle Chart)를 보면 정배열 구조를 따라 지난 2003년 초 기준 6달러 대에서 20달러 초반 대에 이르는 300%가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는 대부분의 한인계 은행들도 비슷한 상황인지라, 현재 한미-나라-중앙-윌셔 등 나스닥 상장 4대 한인들의 주가는 소위 ‘숨 고르기 조정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3대 은행들이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을 거치며 최근 조정을 받고 있는 반면, 중앙은행은 앞서 언급한 대로 이미 지난해 연말부터 하락조정을 거친 바 있어 오히려 최근 움직임이 가장 좋은 편이다.

주봉 챠트를 보면 일단17달러 중반 내지 18달러 초반 대까지의 이격을 메우는 조정작업이 예상되나, 일봉 챠트 상으로는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어 20달러 대 지지여부가 주가 흐름의 최대 관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

이와 관련 한 기술적 분석가는 “중앙은행 주봉 챠트를 볼 때 20달러 선에서 추가상승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하락국면은 불가피 해보인다”며 “일반 투자자들은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20달러 선이 지지선이 될지 저항선이 될 지의 여부를 확인한 뒤 매매에 뛰어드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는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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