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양파, 혈압·혈당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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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양파 고혈압.당뇨병 치료에 효능

 국산 양파가 고혈압·당뇨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실험용 쥐에 양파를 먹이는 방법으로 실시한 동물 실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양파 껍질속에 있는 프로스타글라딘이란 성분이 혈압과 혈당을 낮춤으로써,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난지농업연구소 장지창 연구사는 “특히, 국산 양파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프로스타글라딘, 플라보노이드 등의 2차 대사물질을 다량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일본·대만 등 따뜻한 지역에서 생산된 양파보다 인체에 더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양파는 또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과 체내의 젖산,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기능도 있어, 비만치료와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 연구사는 “같은 국산 양파라도 겨울을 나고 3월 하순부터 출하되는 ‘조생종 양파’가 그 전 해 수확돼 냉장보관됐다가 출하되는 ‘만생종’보다 몸에 더 유익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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