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이번엔 트랜스젠더 역’

이 뉴스를 공유하기












 

하리수가 트랜스젠더 역으로 신성우(37)와 로맨스를 펼친다.

하리수는 다음달 2일부터 방송되는 MBC TV 새 주말드라마 ‘떨리는 가슴’ 3, 4부 ‘기쁨’에서 김창완의 동생역으로 출연,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신성우와 러브스토리를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고동선 PD는 “자신의 성에 대해 고민하다 가출, 수년 만에 트랜스젠더가 돼 집으로 돌아오는 여주인공의 느낌과 감정을 표현해 줄 수 있는 여배우 캐스팅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며 “기본적인 연기력을 갖추고 있고 누구보다 드라마 속 캐릭터를 잘 이해할 수 있는 하리수가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이러한 고 PD의 제의에 대해 몇년 전까지 트랜스젠더로 굳혀지는 이미지가 싫어 거절했겠지만, 지금은 완벽한 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흔쾌히 캐스팅에 응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사회적 소수인 트랜스젠더와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찾는 기획의도로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떨리는 가슴’은 ‘한강수 타령’ 후속으로 다음달 1일부터 6주간 6명의 스타작가와 유명 PD가 함께 극본과 연출을 맡아 배종옥, 김창완, 배두나를 중심으로 인생에서 가장 떨리는 여섯 가지 순간들을 드라마 속에서 그려낼 예정이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