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P.O. “물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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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로 끝인가?’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
라이언트가 24일 덴버전에서 4쿼터 막판 팀
의 패배가 확정되자 벤치에서 고개를 숙인 채
앉아있다. 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
런스 8위 덴버 너기츠에 5.5경기차로 뒤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어려워졌다
 


[iSportsUSA.com]

LA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물건너 갔다.

레이커스는 24일 펩시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 원정경기에서 상대 복병 델마 존슨을 막지못해 117-96으로 무릎을 꿇고 7연패 수모와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도 한걸음 더 멀어졌다.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를 놓친 레이커스는 32승36패로 서부 컨퍼런스 8위인 덴버(37승30패)와 5.5경기차로 벌어지며 남은 14경기에서 이변이 없는 한 11시즌만에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될 위기에 처했다.

레이커스의 주포 코비 브라이언트는 전반동안 14점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후반 단 4득점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반면 덴버는 케년 마틴과 마커스 캠비가 각각 가슴과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식스맨 존슨이 올시즌 최다 득점 타이인 20득점을 기록해 예상밖의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특히 홈팀 덴버는 밀착 수비로 레이커스의 21턴오버를 유발했고 스틸도 13개나 기록했다. 특히 이날 승리로 덴버의 조지 칼 감독은 취임 뒤 20승5패(승률 0.800)를 마크, 역대 최소 20경기 이상을 치른 교체 감독 가운데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79-80시즌 레이커스의 감독을 맡은 뒤 50승18패로 승률 0.735를 기록한 폴 웨스트헤드 감독이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트레이시 맥그레이디(휴스턴 로키츠)는 ‘포스트 조던’을 노리는 르브론 제임스(19득점 8어시스트)가 버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31득점을 올려 팀의 99-80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휴스턴은 2연승으로 41승27패를 기록했고 클리블랜드(35승 21패)는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당하는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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