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연평균 37달러에서 40달러에 이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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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올해 두바이유 가격이 연평균 37~4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치는 지난 1월중 전망한 30달러 대 초반에 비해 상향 조정됐다.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17일 “수급여건의 악화는 물론 달러화 약세 및 투기 자금의 가세 등 시장외적 여건까지 감안할 경우 올해 국제유가 평균은 두바이유 기준으로 37달러~40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자원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한국외국어대(한국-중동협회),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국제금융센터의 석유시장 및 국제유가 전문가 등이 모두 참석했다.

협의회는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수급여건 악화 ▲생산능력 및 소비국 정제능력 제약 ▲금융시장의 국제투기자본 유입 ▲달러화 약세에 따른 OPEC의 실질 구매력 보전 차원의 고유가정책 추진 때문이며 이로 인해 당분간 국제유가의 큰 폭 하락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현재 45~46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는 국제유가는 성수기가 끝나는 2분기에는 다소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문가들은 OPEC이 이번 총회에서 석유시장 안정을 위해 생산쿼터를 50만 배럴 확대했지만, 산유국의 수출물량 선적 일정상 5월1일 이전에 실제 증산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심리적 안정효과 정도만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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