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는 LA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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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잠잠했던 일명 ‘호스트 바’ 남자 접대부들이 또다시 타운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타운내에서 단속이 심하다 싶으면 술집 카페등으로 전업했다가 단속이 잠잠해지면 다시 호스트바나 변태 영업으로 ‘재무장’해 영업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타운내 룸사롱등 유흥업소가 판을 치면서 소위 이들을 접대하는 호스트바의 영업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때 호스트 바에서 일했다는 J모군은 “손님들의 대부분은 주로 업소에 나가는 접대부들 가끔 타 지역에서 40대의 주부들도 온다” 이들 업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들 속칭 ‘나가요’걸 들은 주로 ‘본인들의 영업?’이 끝난 새벽2시에 찾기 때문에 이들의 영업 시간은 주로 새벽 2시에서 5시 정도이다.

이 시간에는 어느 업소도 술을 팔지 못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이들은 주로 문을 닫고 뒷문을 통해 영업을 한다. 이들의 영업상에 증거를 남기지 않게 하기위해 주로 현금으로 결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세금 보고에도 문제가 많은 것이다. 이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게다가 새벽에 주로 영업을 하다 보니 이들의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평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들 업소들은 한인들이 거주가 드문 외곽지역에서 주로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히스패닉 계 주민들의 원성이 심했다. 근처에 살고 있는 호세씨는 “주말이면 차량들이 쉴새 없이 들락 날락 한다” 면서 “이들이 내는 소음으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불평했다.

















 

앞문은 잠그고
주로 뒷문으로 드나들어


기자가 찾아간 곳은 베버리에 위치한 ‘N’ 업소. 시간은 새벽2시10분 경이었다. 제보를 받고 호스트바로 의심이 간다는 업소 건너편에 차를 주차하고 기다렸다. 얼마되지 않아 미소년으로 보이는 남자5명이 우르르 뒷문으로 들어간다.

조금 있다가 그 중 3명이 다시 나온다. 담배를 피면서 무슨 대화를 하는 것 같다. 기다리던 중 새벽 3시가 지나서야 웬 밴 한대가 업소 뒤 파킹 랏에 정차했다. 누가 봐도 섹시한 옷차림의 ‘나가요’ 걸이었다.

이어서 뒤 따라온 BMW 차량이 주차한 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2명이 차에서 내리자 이들 3명의 선수들이 다가가 핸드백을 들어주는 모습이 보였다. 이들을 먼 발치서 뒤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손님으로 가장하고 술을 파느냐고 종업원에게 물었다.

“지금은 자리가 없고 나중에 일찍 오세요”라는 말을 듣고 “남자손님들도 오느냐”고 묻자 “술마시러 가끔 온다”고 대수롭지 않은 듯 대답했다.
현재 LA에서 성업 중인 ‘호스트 바’는 줄잡아 5곳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업소에서 호스트로 있는 종업원들은 대개 20대의 소위 ‘젊은 영계’들로 한 업소 당 1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다수 한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보이며 일부 현지 한인 자녀들도 심심치 않은 용돈 벌이로 ‘알바(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 업소들의 이용 고객들의 분포는 자정까지는 30-40대 유부녀들이 주로 찾고 새벽 2시이후 에는  밤 업소 아가씨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주류 통제국(ABC)도 이들 ‘호스트 바’들이 새벽 6시까지 술을 팔며 변태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기러기 엄마의 위험한 외출


한국을 떠나온지도 벌써 3년.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들은 누구보다 빨리 이곳 생활에 익숙 해져가고 있다. 시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남편도 전화통화를 할 때 마다 편안해 보인다. 강남의 중산층으로 ‘사모님’ 소리를 듣던 Y는 어렸을 때 이후 줄곧 강남에서만 자랐다. 부잣집 외동딸로 태어나 살 수 있는 것, 볼 수 있는 것, 누릴 수 있는 것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던 Y는 결혼하고 아이들이 생겼어도 결혼 전과 조금도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낮에는 쇼핑과 헬스클럽, 밤에는 아이들과 저녁, 주말에는 골프 등 실속 없이 바쁜 나날은 계속 이어졌다. 어느날 우연히 Y는 고등학교동창친구를 만나 말로만 듣던 호스트바에 가게 되었는데 이 때부터 Y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자신도 놀만큼 놀았다고 생각했는데, 호스트바에서 만난 친구들의 생활은 말 그대로 요지경이었던 것이다.

하룻밤 술값으로 2,000~3,000달러가 쉽게 오가고 미소년들과의 끈적한 관계는 숨이 막혀올 지경이었다. 미소년 H 때문에 한 때 이혼까지 생각했을 만큼 제정신이 아니었던 Y의 호스트바 출입은 6개월만에 들통이 나버렸다. 엄마의 잦은 밤외출을 의심한 큰애가 남편에게 전화를 한 것이다.
망연자실한 남편은 그 길로 이민 수속을 밟아 한국에서의 모든 생활을 단칼에 정리했다. 이곳으로 온 이후 남편은 한번도 그 일을 입에 올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아예 그일 자체를 언급하지 않는다.


손님과 남자 종업원
모두 옷 벗고 놀아


J가 밝힌 호스트바의 놀이문화 실태는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이상이다. 룸에 들어가면 먼저 남자 얼굴마담이 들어와 잠시 자기소개를 하고 여자 손님들을 향해 쵸이스(선택)하시겠습니까” 하고 묻는다고 한다.

손님들이 “OK”하면 얼굴마담이 ‘선수’들을 데리고 들어오는데 이때 손님방에 들어오는 그 중 손님이 ‘간택’한 남자만 남고 나머지는 퇴장한다. “초이스가 되면 예명과 나이 등의 신상을 간단히 소개한 후 (손님) 옆에 앉아요.

혼자 오는 손님은 드물고, 보통 2~4명씩 무리지어 오죠. 예전엔 호스티스들이 많았는데, 차츰 대학생과 주부들의 출입이 늘고 있는 추세에요. 종업원은 손님이 시키는 대로 다 해요.

선수가 웃통을 벗고 노는 것은 기본이고, 손님도 함께 옷을 벗고 노는 경우도 허다해요.” 호스트의 젖꼭지에 케첩이나 마요네즈를 바르고 손님이 핥는 것은 고전적인 놀이 방법. 한때 TV에서 ‘3,6,9게임’이 유행할 때는 게임을 하다가 틀릴 때마다 옷을 벗는 게임을 했다고 한다. 게임은 팬티를 벗을 때까지 계속됐다고.

“손님이 정한 규칙에 따라 손님과 선수 모두 알몸이 되는 경우도 있고 선수만 알몸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호스티스 중 일부는 남성에게 당한 분풀이를 하기 위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요구를 하기도 해요.

오럴섹스는 평범한 행위에 속할 정도죠. 햇수로 2년 정도 일했어요. 물론 매일 일한 건 아니에요. 돈 생기면 놀고, 돈 떨어지면 다시 일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까지 해서 돈을 벌어야 하나’라는 자괴감이 들기 시작했어요. 하루는 어느 손님이 제 팬티에 얼음을 가득 집어 넣더라고요.
손님들은 차가워서 어쩔 줄 몰라 허둥대는 저를 보고 죽어라 웃더군요.”손님들이 난잡한 행위를 요구해 호스트 생활을 그만두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그는 돈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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