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이사 “미 경제 성장”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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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인해 미국 경제가 타격을 받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고위 인사가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재차 피력했다.

수전 비에스 FRB 이사는 18일 “고유가가 소비지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긴 하겠지만, 올해 미국 경제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하고 “1분기 성장세도 견실했다”고 평가했다.

비에스 이사는 이날 뉴욕주 버팔로에서 강연을 통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계의 구매가 최근 위축되기는 했지만, 소비지출 역시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달초 약간의 후퇴가 있긴 했지만 소비자와 기업의 심리도 계속해서 양호하다”고 밝혔다.

비에스 이사는 “생산성 증가세가 둔화되고 노동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잘 억제되고 있어 연준은 신중한 속도의 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리인상이 이어지고 극적인 주택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차츰 저축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연준은 노동자들의 소득 지표를 좀 더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비에스 이사는 “일부 지역의 집값이 고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가계부문의 재무상태는 양호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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