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참가 日 콘서트 티켓경매가 3-4만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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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 이병헌과 최지우가 참가하는 ‘아름다운 날들‘ 피날레 콘서트의 티켓 경매가 3만-4만엔(한화 28만-38만원)에 이르렀다.

5월 6, 7일 5천석 규모의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 티켓이 야후 재팬, 재팬 아마존 등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경매에 나와 이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 매물이 많이 나오기 전 한때 최고 경매호가가 8만1천엔(약 76만원)에 이르기도 했다.

정상 가격은 S석 1만6천엔(약 15만원), A석 1만3천엔(12만원)으로 무려 3~4배의 비싼 가격을 주고 사는 것.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경매ㆍ구매 대행서비스를 하는 재팬엔조이 최영욱 대표는 “22일 마감됐는데, 그나마 업체에서 갖고 있던 표가 경매 마감 즈음에 나와 이 정도로 안정된 가격이 됐던 것이지 한동안 7만-8만엔선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 콘서트는 지난 2일 종영한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이 일본 NHK TV에서 방영되는 내내 평균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자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됐다.

모두 8차례가 진행됐고, ‘피날레 콘서트’에는 두 배우 외에 류시원, 이정현, 이정길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다. NHK TV가 이 콘서트를 녹화 방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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