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각질’ 제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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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피부는 햇빛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을 열심히 생성한다. 문제는 여성들이 이 각질을 화장품으로 덮어버리려 한다는 것.

더 큰 문제는 상당히 많은 수의 지성피부 여성들이 자신의 피부가 건성이라고 착각해, 필요 이상의 유분 공급을 함으로써 여드름·모공확장까지 유발한다.

부슬부슬 일어나는 듯한 건성각질의 경우 주 1~2회의 마사지(참존 컨트롤크림·시세이도 아스프리르메이크오프마사저)와 필오프팩(설화수 옥용팩·미샤 옥용선 보수정팩) 혹은 각질 제거 기능이 함유된 크림(라네즈 턴앤턴크림·크리니크 턴어라운드크림·PTR 글리콜릭애시드10%모이스쳐라이저)을 매일 저녁 사용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성각질은 피부표면에서 떼어내기 쉬운 반투명한 비늘 형태로, 각질제거 기능이 있는 클렌저(뉴트로지나 스킨클리어링포밍워시·클린앤클리어 A클리어링클렌저·가네보 레뷰AT파우더)나 닦아내는 타입의 필링토너(SKII 클리어페이셜트리트먼트로션·클리니크 클레리파잉 모이스쳐로션), 효소팩(뮤라드 엔자임트리트먼트·헤라 오투그린마스크팩) 등 피지와 각질을 함께 분해하는 제품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모든 각질이 반드시 제거의 대상은 아니다. 각질을 제거하기 앞서 자신의 각질 상태가 어떠한 것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거울을 보고 눈썹을 살짝 치켜떠 본다. 주름살이 아닌 아주 가는 주름이 자잘하게 지면서 손으로 만져봤을 때 손가락이 매끈하게 미끄러지지 않고 거친 질감이 나면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각질의 분포가 헤어라인, 눈썹 사이, 콧망울 옆에 껍질처럼 일어나면서 살짝 붉은 기를 동반한다면 이 각질들은 지루성 피부염의 한 증상이다. 이때는 결코 스크럽 등 거친 방법으로 제거하지 말고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하이드로코티손 연고 등을 이용하여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각질을 가라앉히려고 유분이 있는 크림을 바르면 피지로 인해 생기는 피부염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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