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도 불면의 한가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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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Tonsillectomy) 수술이 아이들의 숙면에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수면 중 간혹 호흡이 끊어지는 수면성무호흡증(sleep apnea)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편도선 절제수술이 효과가 좋다는 것.

미국 휴스턴에 있는 베일러 의과대학 연구진은 편도선 등의 외과적 제거 수술이 아이들의 잠자리를 편하게 도와주며 삶의 질을 올려줄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진은 “편도선 수술을 받은 아이들은 삶의 질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어 “불면증이나 잠을 자다 자주 깨는 아이 등 모두 31명을 대상으로 편도선 수술을 한 결과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외과적 수술을 받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대상으로 삶의 질 변화를 비교해봤다”며 “아이들의 읽기 능력도 향상되고 외과적 수술 이후 적어도 1년 이상 효과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스탠퍼드 대학 메디컬 센터 루실 패커드 아동병원의 소아수면장애 전문의 라파엘 펠라요 박사 역시 최근 “편도선 수술은 흔히 옛날에나 하던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증가추세인 수면성무호흡증 아이들을 위해 시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펠라요 박사에 따르면 수면성무호흡증은 아이들의 학교성적과 주의력을 떨어뜨리고 행동장애와 성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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