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도쿄서 차 파손, 의상등 절도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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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정상급 가수로 활동중인 가수 김연자가 소지품을 절도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자 데일리 스포츠지에 따르면, 지난 26일 심야에서 27일 새벽에 걸쳐 도쿄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동차를 누군가가 유리창을 깨고서 안에 있었던 무대의상 5점과 각종 액세사리와 장식이 들어있는 가방, 그리고 장비 등을 훔쳐간 것.

피해액이 모두 300만엔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콘서트에 사용하는 물품들이 대부분이라 관계자는 서둘러 같은 디자인의 의상 등을 주문하는 소동을 겪었다고 한다. 조명, 음향 등 무대 연출에 맞춘 의상인 관계로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기 때문.

공교롭게도 이 날은 신곡 ‘애수사막(哀愁砂漠)’의 발매일이기도 했는데, 연락을 받은 김연자는 크게 놀라면서 “지독한 감기에 걸리고, 또 반지를 잊어버리는 등 4월에 좋지 않은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 의상도 마음에 들기 시작했는데 아쉽다”며 “하지만 훔친 사람이 내 액운까지 모두 가져갔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한편, 일부 언론들이 27일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NHK 가요콘서트에서 한국가수 최초로 한복을 입고 한국어 가창을 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김연자씨의 매니저이자 남편인 김호식씨는 “이미 83년 일본에서 NHK ‘가요홀’(‘가요콘서트’의 전신)로 데뷔할 때부터 무궁화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한국어로 노래했다.”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연자는 일본에서의 연이은 4월 액운을 털고 오는 5월 7, 8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김연자 디너쇼’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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