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습능력 높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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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자녀의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을까. 모든 부모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다. 호주 공영방송 채널7은 최근 호주에서 가장 훌륭한 교사로 네 번 이상 뽑힌 우수교사들의 말을 인용해 자녀가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방송에 출연한 교사 주네타 커비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책을 많이 읽으라”고 조언했다. 커비는 특히 자녀에게 책을 읽을 때 부모가 쉬운 문장으로 말하면서 약간 과장된 몸짓을 곁들이라고 강조했다.

예컨대 ‘배고픈 애벌레’가 책에 나오면 배고파하는 몸짓을 하면서 자녀에게 애벌레의 상태를 쉽게 설명해주라는 것. 커비는 이를 반복하면 “자녀가 부모의 말과 행동을 연관시키면서 그 뜻을 파악하는 학습능력을 기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음악 교사 조앤 존스는 “부모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많은 관심을 자녀에게 보이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최근 부모들이 바빠 자녀와 함께 긴 시간 동안 어울리지 못하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자녀의 학습능력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존스는 이와 관련해 “반대로 부모가 자녀와 오랫동안 함께 있고 많은 관심을 베풀면 자녀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학습능력도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자녀가 컴퓨터를 쓰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아동학습 전문가인 조셀린 프라이드는 “자녀에게 너무 많은 학습 부담을 주지 말라”고 말했다. 자녀가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는 시간에 밖에서 뛰어놀면 더 많은 것을 배운다는 것. 그는 “자녀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직접 찾아서 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프라이드는 또 “자녀에게 적당한 집안일을 할당해 주라”고 조언했다. 자녀가 집안일을 함으로써 사회생활에 필요한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 때문. 프라이드는 또 자녀가 규칙적으로 집안일을 하면서 시간 관리 능력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송에 출연한 우수교사들은 “자녀를 가능한 한 자주 칭찬해주라”고 입을 모았다. 자녀에게 부모가 자신을 자랑스러워 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느끼게 하라는 것. 교사들은 아이는 칭찬을 들으면 들을수록 어떤 일을 할 때 더 열성을 쏟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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