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깜빡 김진철, 후배 각목 폭행 경찰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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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중 `깜빡 홈쇼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깜빡 김진철(26)이 후배 개그맨 K씨(29)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 조사를 받고 있다.

김진철은 최근 KBS 개그공채 후배인 K씨를 각목으로 구타한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피해자인 K씨는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현재 경기도 일산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병원에는 김진철의 소속사 갈갈이패밀리 대표인 박준형과 옥동자 정종철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KBS 18기 공채인 김진철이 지난 4일 밤 10시 KBS 연구동 옥상에서 20기 후배 14명을 모아놓은 가운데 후배 K씨를 각목으로 십여대를 때려 K씨가 전치 6주를 입고 병원에 입원 고소하기에 이르렀다는 것. 김진철은 측근을 통해 거액의 합의금을 제시했지만, K씨가 이를 거부,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김진철의 구속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철은 김깜빡이란 예명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깜빡 홈쇼핑’을 안어벙 안상태와 쇼호스트 컴비를 이뤄 진행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김진철의 KBS 개그공채 2기 후배로 알려진 K씨는 최근 들어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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