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의 신혼생활, 국내 최초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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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파문으로 한국 연예계를 떠난 가수 유승준의 미국 결혼 생활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m.net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지난해 9월 미국에서 결혼한 가수 유승준과 그의 부인 오유선씨의 일상을 담은 ‘유승준 99.8;Westside Story’를 방영한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스타가 아닌 ‘자연인’ 유승준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그동안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유승준의 사생활과 신혼 생활을 진솔하게 담아낸다.

이 프로그램의 발단은 m.net 측이 지난해 가을 유승준 관련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기획한 뒤 미국에서 유승준을 직접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출연을 제의하면서부터.

당시 섭외를 맡았던 m.net의 한 PD는 “섭외 초기에는 유승준이 방송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면서 “그는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컨셉에 상당히 낯설어 했으며 한국에서의 방송 계획에 부담감을 느껴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m.net 측의 오랜 설득으로 결국 촬영에 대한 동의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유승준의 99.8%를 공개한다’는 의미에서 ‘유승준 99.8;Westside Story’란 제목이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LA, 애틀란타 등 미국 주요 도시와 캐나다 밴쿠버, 멕시코, 일본 등지를 돌며 촬영됐다.

또한 지난 13일 유승준의 부인 오유선씨가 담당 연출자 이응구PD와 함께 귀국해 마지막 촬영을 완료하는 등 철저한 사전제작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응구PD는 “10년 이상 교제하고 결혼한 유승준-오유선 부부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점차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웃고, 울고, 때론 사소한 일로 싸우는 등 너무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 오히려 당황하기도 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결국 내가 연출한 것이 아닌 그들의 삶 그 자체”라고 표현했다.

‘유승준 99.8;Westside Story’는 31일 두 사람이 결혼 후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신혼집을 꾸미는 첫회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시리즈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6일 오후 5시 m.net의 데일리 연예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서는 유승준의 결혼 모습부터 현재 모습이 담긴 ‘유승준 99.8;Westside Story’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미리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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