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3타수 무안타 1타점

이 뉴스를 공유하기















 

최희섭은 단 하나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하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슈미트에게 1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95마일이 넘는 패스트 볼에 꼼짝없이 삼진 아웃되었고, 3회초에도 93마일의 높은 볼에 헛 스윙하더니 87마일의 가운데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대처하지 못하고 방망이를 휘두르며 다시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여지없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

 

2회초에 다저스는 투수인 위버가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득점에 성공했지만 2회말에 에드가르도 알폰조가 동점타에 성공했고, 3회말에는 투수 슈미트가 선두타자로 나와서 좌중간을 넘기는 홈런을 때리면서 1 – 2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플로리다 전에서 한 이닝 홈런 3방에 무너졌던 위버는 오늘도 상대 투수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투구에 힘을 잃었고 4회말에는 샌프란시스코 포수 마이크 매써니에게 3점홈런을 허용하면서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물러났다.

 

1 – 5로 샌프란시스코가 앞서는 가운데  5회초 다저스 공격에서 이츠투리스의 희생번트를 묶어서 1사 만루의 기회가 왔다. 연속 삼진을 당한 최희섭의 차례였다. 신중함을 보이다가 슈미트는 피처 보크를 범하면서 1실점을 하였고 최희섭이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다시 1점을 추가해서 3 – 5로 추격의 실마리를 만들었다.

 

그러나 5이닝을 마치고 물러난 슈미트 이후 5명의 불펜진들을 쏟아내는 물량 작전에 다저스 타선들이 침묵을 지키며 3 – 5로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로 끝이 났다.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던 최희섭은 1,3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슈미트와의 상대전적이 14타수 무안타 삼진8개를 당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5회에는 희생플라이로 그리고 8회 원포인트인 좌투수 크리스티안센에게 1루쪽 내야 땅볼을 치며 오늘 3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타율은 0.288로 떨어졌다.

 

지구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NL 서부지구에서  샌프란시코는 기분좋은 3연승를 달리며 3위인 다저스를 한 게임차로 압박하고 있고 다저스는 오늘 경기를 패하면서 선두인 샌디에이고와 3.5게임차로 벌어지게 되었다.

 

김병현

한편 콜로라도의 김병현은 밀워키전에서 1 – 6 으로 팀이 지고 있는 가운데 8회말에 등판했다. 선두타자인 다미언 밀러에게 중견수쪽 2루타를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빌홀을 삼진으로 웨스 햄스를 3루 땅볼로 잘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인 하디와 오버베이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허용하면서 2사 만루의 위기까지 봉착했다.

 브래드 클락을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의 위기는 모면했지만 8회말에만 던진 공이 31개에 달하면서  제구력의 아쉬움을 보여주었다. 총 1이닝동안 1피안타 2사사구 2삼진 방어율 7.29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밀워키에게 1 – 6 으로 패했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